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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듣는 소리.. (기타)
by 영원
조회 3696 (2012.04.23)  
게재일 2005-12-03 
시기 7집 
작성자 플레이아 
출처 서태지닷컴 
출처구분 팬사이트 
내용구분 음악 
분량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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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 저작자표시-변경금지(BY-ND) 
정리가 되어 가고 .. 화해로 가는 시점에서, 글을 쓴다는 것에 많이 고민하고,
글을 올려야 하는지 여러 번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음악의 고유성이란 것은 민감한 사안이고
내부적으로 다소 혼선이 번지는 모습이 보여, 이 부분에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팬층이
다양하고, 각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이나 어떤 일에 대한 판단은 자신의 몫입니다만, 그 판단이 논리의 근거를
따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글을 올리게 된 점 양해 바라겠습니다.

서태지씨의 경우,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다.. 한국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본의
아니게 힘겨운 일이 가중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비슷하다고 논란이 되는 작품의 문제를 다룰 때, 그 타당성을 인정하는 경우는 두 가지 경우입니다.
개인과 사회가 가진 편견 (Bias)에서 자유로운 비전문가에게 묻는 경우와 엄선된 전문가에게 묻는 경우인데..

우선 첫번째의 경우, 그 분야에서 정통한 전문가 그룹이 아니라면, 객관적인 견해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들은
Bias에서 철저히 자유로운 그룹이어야만 합니다.

Temerlin 이라는 과학자의 실험을 예로 들겠습니다. 이 분은 피실험자들에게 정상적인 한 사람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테이프를 만들어서 들려 주었습니다. 한 그룹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또 한
그룹에는 이 사람은 정신이 다소 이상하다는 판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며 종합적인 평가를 부탁했습니다.
첫번째 그룹에서는 대부분 정상적인 일과의 한 부분으로 판단하는 답변이, 그리고 두 번째 그룹에서는 정신
질환을 의심하는 답변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이 실험을 일반인을 상대로 했을 때도, 그리고 그 후에 정신 의료
계통에 종사하는 전문가 집단에게 했을 때도, 역시 같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Bias 에서 얼마나 자유롭지 못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연구이지만, 사람의 이러한 성향은
실제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때문에 새로운 신약이 나왔을 때도 그 약의 효과를 실험할 때는 반드시 그
신약과 함께, 반드시 플라시보라고 부르는 가짜약을 함께 줍니다.. 그렇게 해서 아! 내가 약을 먹었으니 정말
나아지고 있구나 하는 사람의 생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지는 Placebo Effect를 제거하려는
것이지요..

때문에 사람이 음악을 들었을 때, 그 음악을 비슷하다고 판단할 수 있으려면, 그 사람은 매니아, 안티, 혹은
서태지/상대 뮤지션 두 측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 견해의 객관성을 인정 받기가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즉
피실험그룹은 두 음악을 전혀 들어본 적이 없어야 하고, 그것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어느나라 사람인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 두 음악을 들어 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특정 부분을 비슷하다고 지적하고 그 숫자가
유의적인 통계수치를 넘은 경우에 그 부분이 비슷한 것이 인정이 되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샘플이 200-300명..
이렇게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습니다.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만약 이 곡이 비슷하다 라고 어떤 웹사이트에서 말하길래 어디한번 비교해 보자 해서
듣게된 경우, 설사 듣는 이가 설마 아닐꺼야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듣더라도, 객관적인 견해로 인정 받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 속에 두 음악이나, 뮤지션에 대한 어떤 Bias, 혹은 그 웹의 영향 등이 포함이 되어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지요. 심지어는 작가의 국적이나, 인종을 아는 것이 그 작품을 판단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되기도 하니까요.
작품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음악과 그 작곡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어떤 현상을 판단할 때, 성향이나 편견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마 이글을 보고있는 매니아라면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예전에 서태지씨의 음악을 거꾸로 돌리고 “피가 모자라.. 배고파”라는 가사가 들린다고
하여 저도 다운로드해서, 해석과 그 부분만 떼어 들어 보았을 때.. 아무 것도 아닌 소리가 정말 그렇게
들리더군요.. 극단적인 예를 들려고 하는 것은 아니구요.. 단지 새로운 정보를 접하기 전에, 사람의 정보에 관한 생각이나
주변 상황이, 해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까운 예를 든 것입니다. 심리 실험에서 이런 보고 결과는 많습니다. 중성적인
느낌을 지닌 소리나 그림을 보여 주지만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나 성향이 다르면, 모두 다르게 해석을 합니다.

그 두번째는 “Peer Review” 라는 과정입니다. 그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이지요. 정확히 그 계통의
음계, 박자, 리듬, 정통적인 연주와 변주 형식에 정통한 전문가에게 묻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학자나 전문가라고
해서 무조건 묻지 않습니다. 반드시 그 장르와 계통에 정통한 최고 수준의 전문가이어야 합니다.

그 점에서 6집의 경우, 많은 매니아들의 노력으로 이미 해외 전문가의 리뷰들을 거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많은 분들이 땀흘려 노력하신 결과물인데, 이 기회에 그 리뷰들을 한번씩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서태지씨가 속한 장르의 최고 뮤지션들도, 그의 음악에 대한 평을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태지씨는 실지로 자신의 곡을 원작자에게 직접 보내서 표절이 아니라는 평가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림프 비즈킷의 경우, 평가를 단순히 ‘좋다’가 아니라 ‘그 장르의 기존 음악을 따라하지 않고
새로와서 좋다’ 라고 정확히 답변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콘으로 부터도 그의 다르게 변화하는 음악이
좋으며, 앞으로 음악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도 그런 새로움이다.. 이런 평가를 시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콘과 림프, 인큐버스 같은 사람들이 국내 언더층에서 들어본 음악을 모두 들어 보았고, 그 장르의 음악의 기본과
변주 형식 모두에 정통한 최고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서태지씨를 좋아하는 매니아이든,
누구든 이런 평가는 인정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서태지씨의 컴백 후에 시작된 논란이, 변형을 달리할 뿐 계속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즉, 똑같은
음악인데도, 국내 언더 음악계에서는 계속 비슷하다는 반응을.. 외국에서는 새롭다는 반응을 얻는 것이지요.

UCLA의 유명한 양자 물리학자인 Fred Alan Wolf 박사는 우리가 오감으로 인식하는 물리적인 세계를
일반인들에게 이렇게 설명해 줍니다. There is no “out there”, independent of what’s going on “in there.” 이라구요.
이분의 부연된 설명에 의하면.. 사람들이 물리적인 세계에 대해 느끼는 오감의 반응이나 판단은 모두 그 사람의 내부의
세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내적인 프리즘에 맞게 걸러져서 해석을 해서, 같은 물리적인 세계일지라도
주관적으로 인식하며 받아들이는 세계는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니까..개인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통념이라는 것은 그 사회 자체의 문화, 사고형태, 사회 자체가 지닌 성향이나 관념에
지배를 받기 때문에 같은 음악이나 멜로디라도 평가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일례로, 제가 미국에서 음악을 하는 친구들에게 음반을 주었을 때의 반응을 들고 싶습니다.
외국 생활을 오래하면서 서태지씨의 앨범을 외국 친구들에게 건넨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무리
친하다고 해서 앨범을 선물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첫째는 음악을 잘 아는 이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궁금하기도
하고, 둘째는 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음반을 구석에 놓아 두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록과 힙합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친구들에게 들려주거나 CD를 선물했을 때(주로 6집과 7집).. 매우 독특하다,
흥분시킨다. 다르다, 질리지 않는다.. 라는 감상평을 받았습니다. 7집 중에서 Victim, FM business, Live Wire 같은
곡이 대체적으로 인기지만… 특히 Heffy End를 독특하고 좋았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두 명이
직접적으로 Heffy End가 가장 인상적이다. 정말 좋다고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한 동양계 미국인 친구는 서태지씨의 6집을 들려주었을 때, 위험하고 유혹적인 음악이라고 말하면서 3일간 제
CD를 빌려가서 그것만 하루 종일 들으며 공부도 하고 그러더군요. 좋다고 하며 계속 주지 않길래 할 수 없이
CD를 사서 선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아마추어 밴드 중 한명 에게 7집을 선물하기도 있었습니다.
공식적인 음반은 내지 않았지만 클럽에서 가끔 연주하고, 음을 한번 들으면 바로 따서 연주할 정도로 예민한
귀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밴드들이 함께 2일간 스키여행을 갔는데 이 음반을 가져갔었던
모양입니다. 감상평을 이렇게 하더구요. “스키 타는 2일간 멤버들 모두 이 음반만 들었다.” “ 이 정도의 실력인데,
왜 미국에서 음반을 발매하지 않는가” 라고 이상한듯 계속 되묻더군요. 그리고 서태지라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한번 더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비슷하다고 여겨진 특정 멜로디 라인도, 그 비슷한 것이 따라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즉 특정 멜로디 라인의 일부분이, 정말 두 뮤지션을 전혀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유의한 통계수치를 넘어 비슷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도 인과관계의 해석은 불가능합니다. 즉 비슷한
부분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에서, A가 B를 따라했다고 논리적인 인과관계를 유추하는 것은 과학에서 인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다른 장소에 있는 두 사람이 동시간대에 비슷한 영감을 갖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감히 예전에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서 이 글을 씁니다. 혼자 끄적이다가 아주 오래 전에
그만두었지만요.. 그래도 한 4년 가량을 작곡과 편곡에 몰두했었고, 심경의 변화를 겪고 완전히 노선을
바꾸면서 잊으려고 모두 버렸지만, 그 당시에는 어줍잖은 15곡 가량의 곡들을 작곡하고 편곡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이라 그때는 M1 이라는 장비를 사용하거나, 신디사이저 같은 악기에서 여러 소리들을
변형해서 엉성하게 편곡해 나간 형태였지만요.. 부끄럽지만 저의 경험담을 들면, 그렇게 작곡을 하다가 그당시
공일오비의 <텅빈 거리에서> 라는 곡을 나온 지 얼마 안되어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이 부분에서 “- --수화기를 들고 너를— 이 부분이 약 5-6개월 전에 썼던 저의 곡과 같았습니다…
<텅 빈 거리에서> 라는 곡의 중에서 대표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쓰인 후렴구인데..어쨌든 오래
고민하면서 만들어낸 멜로디 라인이었는데 무척 놀랐었습니다.

실력이 한참 모자란 아마추어였기 때문에 거론하는 것 조차 부끄럽지만…
편곡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의 악기들이 일정한 코드 진행과 통일된 리듬감 속에서 각각 독특하면서도
전체적으로 통일을 이루도록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베이스, 기타1, 기타2, 건반, Vocal, Percussion, 그리고
드럼부가 베이스와 정확히 조화를 이루며 가야하구요.. 실수로 잘못된 음이나 기타 리프를 갖다 쓰면 조화가
깨지기 때문에 일련의 코드 상에서.. 악기 하나 하나가 그 자체로 독립적이고 훌륭한 음의 라인을 가지면서.. 여러
악기들과 다르지만 통일된 방향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고통에 가깝습니다. 한 코드에서 쓸 수 있는 음과
또 기본 코드와 조화를 이루며 동시에 진행시킬 수 있는 코드가 몇개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속에서 제한된 음과 리듬을 가지고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여러 악기들의 진행을 편곡하게 되면,
내가 창의적으로 선택한 한 악기의 라인이, 비슷한 코드와 리듬을 가진 세계의 수많은,
다른 뮤지션의 음악에서 우연히 발견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사실상 앨범 중, 한 두 곳에서 잠깐
나타나는 이런 현상을 발견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조사를 벌인다면 이 잣대를 통과할 수 있는 뮤지션들이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음반의 한 두곡에서 조금씩 비슷하다고 발견되는 부분이, 인터넷에 서태지씨의 옛날 곡과 비슷한 외국
뮤지션들의 최근 음악에서 발생한 예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외국의 뮤지션들이 서태지씨의
곡을 듣고 의도적으로 따라했는지도 설명도 나와야 겠지요. 과학의 역사를 돌이켜 볼때도 시간에 늦게 발표했기
때문에, 같은 시기에 똑같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험 결과를 얻었어도, 발표시기가 늦춰져서 모방 연구로 그쳐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상황을 결정하는 것은 시간이라고 봐야합니다.

외국에서 거리를 걷다 보면, 차 안에 록/힙합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드라이브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주말에 콘서트장을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들의 인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만큼 콘서트를 즐기는
사람들의 문화가 기본적으로 형성이 되어 있고, 시장도 크고, 뮤지션들에게 음악을 하기 위한 정말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한번은 길을 가다가 귀에 익은 음악이 들려 걸음을 멈추었는데.. 대경성이었고 태지의 목소리가 분명히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포인가 하고 살펴 보았는데 차에 타고있는 3명의 남자분들, 모두 외국인이었습니다.

그때 기쁘고 놀랍기도 했지만. 한편 안타까운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세계에 이렇게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한국에서 항상 수많은 논란들과 싸워가며 힘겨운 음악을 해야하는 그가 말이지요..

이제는 서태지씨가 정말 세계로 나아가서 아티스트로서 인정받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태지씨가 이제는 더 멀리, 더 높이 날아오르기를
그리고 세계로 나아가서 그들의 장르 속에서 뮤지션으로서 그 예술성을 인정받기를 소망해 봅니다
영원 I 2012.04.23 (23:20:23) I 추천 2
표절이라 주장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플레이아님 글을 보여주고 싶네요. 그러면,, 적어도 이해력이 있다면 스스로 창피한 줄 알고 손하고 입. 좀 가만히 두려는지. 심지어,, 그 뮤지션들이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도, 우리 노래와 다르다고 해도, 당신들은 듣는 귀가 없느냐는 식으로 망신을 당해도, 자기들이 무조건 맞다는 인간들이여서 뭐, 그다지 기대감이 있지는 않지만.
롤롤 I 2014.06.14 (16:40:37) I 추천 0
요샌 안티만 그런게 아니라...돌아선 팬들조차 음악가지고도 의심하고 물고 늘어지더군요..8집은 비슷한 곡조차 거론 안되자...평론가들한테서 이렇다할 평이 별로 없었죠..뭘 알아야지 평론도 하지..해외에 비슷한 장르라도 있음 거기에 비해 어떻다 저떻다라고 말을 할텐데...그런 논의조차 없자...그동안은 죄다 베껴왔는데 누구의 영향도 안 받고 자기 식으로 음악 만드니 수준이 들통난거라는 둥...팬과 안티도 한끗 차이일뿐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원 I 2019.04.14 (21:19:40) I 추천 0
몇년간 쭉 지켜보니 팬코하는 인간들도 있어요.(팬코하다 걸린 인간도 있습니다) 이미지가지고 욕하는건 목적이 있는 거니까요 2013년~ 당시 처음엔 몰라도 무려 십수년을 팬코까지 하면서...현재까지 말입니다...원래 안티놈인 그놈들이그놈들인 상황이 계속 보이네요. 이거 뭔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롤롤 I 2019.04.29 (01:16:13) I 추천 0
팬코하던 인간들도 있겠지만 글쎄요. 세상엔 별의 별 사람이 있고..팬들 중에도 그렇게 질이 좋지만은 않은 사람들도 많이 활동해왔었답니다. 예전엔 팬들하고 같이 숨쉬면서 활동하다가 갑자기 무슨 사건 터지니깐 돌변하던데. 팬들이면 그냥 혼란스러워해야하는 상황인데 마치 기나긴 시간 올것이 왔다 싶어서 갑자기 선동하기 시작하는데 무슨 꿍꿍이가 있는건지. 안티라고 보기도 그렇고 팬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조사를 해보지 않은 이상은 정체를 어떻게 알겠어요. 예전에 닷컴글만 봐도 어디서 희한한 소문듣고와서 말하는 거 보면 만들어내서 흘리는건지 아님 정말 줏어들은건지 아리쏭한 글 올리는 사람들 있어요. 같은 팬이라도 팬질의 지향점이 다 다르고 생각이 다 다르니..무조건 안티라고 보는 것도 위험한 생각이고요. 표절설이요? 그거 수시로 집착을 갖고 주기적으로 올리는게 정말 안티짓일까? 아님 지어낸 이야기 흘리는 사람들하고 비슷한 부류의 목적이 있는 누군가의 짓일까? 의심이가는 상황이지요.
영원 I 2019.04.29 (08:44:15) I 추천 0
맞아요 맞아요 그동안 저도 지켜봐왔어요. 뭔가 이상해서요. 분명 롤롤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놈들은 있지만 소수일뿐이고 어딜가나 그런 놈들은 있으니까요 제가 처음 팬이 된 이유가 궁금해서 였어요. 2000년 그때가 제일 심했던걸로 기억해요 왜 서태지 같은 반짝반짝하는 사람한테 온사방 티비 신문 인터넷 온갖 매체들 비롯해서 저 더러운 엄청난 댓글들은 뭐지? 서태지한테 왜그러지 였어요 거기다 팬사이트 가봤더니 좋아하면 좋아한다 맘껏 표현하는 팬사에서 팬들이 왜 자기검열하듯 글을 왜 올리지 비판적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왜 팬사에서 느껴지는 거야? 이건뭐지?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궁금한게 너무 많았어요! 제가 궁금하면 못참아요. 그걸 꼭 알아야돼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말이죠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같은걸 느꼈어요. 그리고 완전 공감해요. 기다렸다는듯이 나쁘게 선동하듯 <-저도 이게 제일 이상했어요. 그래서 또 지켜봤죠. 그랬더니 인터넷 커뮤니티, 기사 댓글 , 블로그 댓글들에서 이상한 루틴같은 반복성이 있더라고요. 거기서도 비슷한 보다는 거의 똑같은 현상이 반복되더라고요 갑자기 느닷없이 그런 댓글들이 달리고, 기사를 예로 들면 하나의 이슈가 떴을때 전체를 비교해봤을때 몇군데에서만 이란거죠. 이거 정말 여론이라면 전체적인 %가 비슷해야 하잖아요 그게 정상이니까요 근데 아니였어요 제가 능력이 없어서 수사기관에 있지 못한게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조사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니..갑갑해서.. 여기까지 할수밖에 없는 능력 수준이니.. 아무튼, 이런 상황인건 파악이 되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니까요 오빠님이 좀... 적극적으로 하시면 좋을텐데.. 팬들도 우습게 만들고 가족까지 건드리잖아요 ( ㅍㅈㅍㅈ하는것도 사실상 27년째란건 그것들은 이해도가 필요하지 않다는거고 무조건 이미지살인 이란 거죠.) 사실 디얼티에도 많이 올렸거든요. 팬도 아닌 정황이라고 이거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고요 더이상 봐주지 않으셨으면 하고 바라봅니다..ㅠㅠ
롤롤 I 2019.04.29 (21:29:04) I 추천 0
서태지가 주는 문화적 상징이나 위치 때문에 좋아한 사람들도 많았죠. 그래서 다른 가수랑 다르다는 자부심도 있었고..그래서 저는 팬들이 너무 광적으로 서태지에 집중하면서 서태지가 자기 기준에 좀이라도 안 맞으면 마음것 비판하는거 때론 약간 안쓰럽다 싶었어요. 왜 굳이 저래야할까? 아마 서태지는 어쩌면 그들의 영웅을 대변해야할 의무를 타고났어야하는 존재였던거 같아요. 자기검열도 그런 거에서 시작됐던거죠. 서태지는 누구보다 뛰어나고 남에게 비난받을 수 없는 사람이어야한다. 팬이면 저는 컴백하면 더 좋을 거 같았는데 컴백하는 것에도 약속을 지키지않고 거짓말 했다는 이유로 욕하고 돌아서더라고요. 자기검열은 아주 예전부터 시작했던거 같은데..이혼-결혼사건들 중에 팬들이 뒤돌아서서 악담하는 것도 사실 자기방어죠. 그동안 서태지를 이런 저러한 이유로 좋아했는데 사방팔방에서 서태지를 비난하니 못 견디는거에요. 같이 욕하고 그래야 속도 풀리고 자기 팬질에 보상이 될거 같아서였죠. 자신의 자존감과 자부심을 만족해주는 존재였는데 이젠 그게 안되니깐요. 대체영웅이 될 수 없다면 부셔야하는 심리겠죠. 그래서 언론이 서태지를 왜곡하면 할수록 팬들의 자기방어본능은 심해졌고 결과적으로 서태지 죽이기는 성공한 셈이었죠. 근데 이들을 선동하는 사람들이 있긴했습니다. 뭔가 터지는 걸 알고있기라도 한듯..기다렸다는 듯이.
영원 I 2019.04.30 (04:52:14) I 추천 0
당시에 일부 그랬던 팬들의 심리에 대해 말씀을 들어보니 알것 같네요. 어딜가도 그런놈들은 있으니까 처음부터 서태지 팬덤은 완벽하다. 가정한건 아니었으니 염려 마세요^^; (인간인데 완벽은 당연히 있을수 없고, 무려 집단이니까요 완벽이라니..그걸 인간한테 바라는 욕심도 정도껏이지 그런놈들도 있을수 밖에 없다는 머리로 이해이지 그 행위는 정말 화가 나네요. 쌍욕이 손끝까지 차오르네요..완전 오빠를 말려 죽이려는 수작이니까요. 좋아한다면서. 좋아하는 당사자에게 행위는 해로우니까요 한마디 하고 싶네요. 당시에 그 ㅈㄹ까지 했던 인간들 꺼져. 제가 뒤끝 겁나 길거든요) 저도 롤롤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당시에는 그인간들은 그럴수 있는 일이었겠지만 지금도 팬이었다면서 ㅍㅈ<-이러고 지껄이는 인간들은 2000년 당시 그놈들 같은 인간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뭔가가 분명 앞장서서 무려 악질적인 선동을 했다고 말이죠 햇수로 7년째 서태지는 망해야 하니까라는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한다는건 생활을 해야 하는 인간인데. 대충 10년 가까이 저러고 있다는건 분명 돈이 흘러들어간 것이라고 밖에는 안보여요 그것들이 이제는 팬코라는 가면까지 쓰고 그러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안그래도 안티들도 팬이라고 긍정적으로 보고 계시는 오빠가 돌아선 팬들이라는 타이틀에 약할걸 당연히 캐치했겠죠. 당연히 고소 안하겠지. 라고요
shine-y I 2012.04.27 (16:05:08) I 추천 0
너무 잘읽었습니다 읽는동안 눈물이 울컥나네요...
츠바사 I 2012.05.02 (09:45:27) I 추천 0
플레이아님 글은.. 몇 번을 읽어도,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좋습니다..
영원 I 2017.09.27 (17:19:36) I 추천 0
------본문에 추가되어지지 않아 댓글에 올립니다------------------------------------------------------------------------------------------------------------------------------------------------------- ((게시관련 드리는 말씀)) 작성자분께 ,, 허락없이 올린 점 죄송합니다. 팬들과 함께 나누고 기록하면 좋을것 같아서 선게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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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
200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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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기타 백조라고 말해줄래?
Tnice
200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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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민 Dazzi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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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쓴삐삐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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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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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수호천사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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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기타 서태지(Lie) + 서태지(True) = Juliet 1
척리안
20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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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리뷰 [뮤비 리뷰] 무뎌진 마음을 두드리는 아침의 드럼소리 1
삿갓쓴삐삐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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