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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눈 가사 삽질-서태지의 고백 (리뷰)
by 영원
조회 6764 (2012.08.05)  
게재일 2011-05-24 
시기 8집 
작성자 삽 
출처 위드태지 
출처구분 팬사이트 
내용구분 음악, 가사, 기타 
분량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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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 저작자표시-변경금지(BY-ND) 
   제 목 : old_head.gif 아침의 눈 가사 삽질-서태지의 고백 게재일 : 2011.05.24 (Tue) 03:51:17 PM  
  작성자 : No. 977873  

아침의 눈을 통해 서태지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있어..

8집 정규에 두개의 신곡이 실리지.
레플리카와 아침의 눈...사실 이 두 곡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해.

일단 레플리카와 아침의 눈의 색대비가 부클릿만 봐도 차이가 나는데..
레플리카는 붉은 태양이 이글이글 타고있고 그 햇살아래에 사람하나가 검은실루엣만 표현된 그림이고
아침의 눈은 파란배경에 노란꽃이 피어있어.

8집 전체에 빨간색과 불, 뜨거움 파란색과 물, 차가움의 대비를 적절하게 배치시켜놨는데..
이는 거짓과 진실처럼 앨범 곳곳에 배치된 '온도의 차이'를 극명하게 설명해주고 있어.
불과 물만해도 온도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냐..
서태지가 왜 온도의 차이!를 외쳤는지 조금은 알수 있을듯하다
이 불은 멸망과 사멸, 음모세력을 상징하고 물은 진실, 기원, 생명의 시작 등을 상징하는 거 같은데.

이 레플리카의 불타버린 존재가 아침의 눈을 통해 노란꽃을 피워 치유하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

암튼 간단하게 요렇게만 말하고 아침의 눈으로 넘어가자...

왜 아침의 눈일까??

눈이 밤을 세워 내려도 어두워서 눈이 내리는지 조명이 있거나 햇살이 없으면 우린 볼수없어..
이 눈이란건 바로 '진실'을 말하는거같아.
진실이 아무리 진실이라고 해도 어두움속에선 그게 진실임을 알지 못한다는거지..
하지만 아침이 되고 햇살이 내비추면 그 진실을 잠시나마 볼수 있지만 곧 그 햇살에 의해 사라지고 말지..
아침의 눈이란=곧 사라질, 그래서 누군가에게 보여줄수 없는 진실 같은거지.
여기서 아침의 햇살은-진실을 방해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된다.
레플리카에서도 찬란한 햇살은 음모세력이나 자신을 억압하는 세력이라고 볼수있거든..
혹은 자신의 또다른 강한 자아?라고 할수있고..

사실 눈도 온도가 올라가면 녹아서 물이 되잖아. 또다른 형태로 변해서 처음의 그 진실(눈)을 알수없지만
물로 변한다면 또다른 의미로 보여질수있다고 믿는거야.
여기서 서태지는 눈물이라고 표현을 했어..그리고 그 눈물로 꽃을 피운다라고 하고있고..
하지만 그 눈물을 서태지는 보이려 하고있지않아..비가 내려야지 딱 한번 울겠다고 했으니깐..

비가 내려서 흐르는 눈물은 그게 비인지 눈물인지 알수가 없지. 즉, 그 슬픔과 고통을 보이지 않겠다는 거야.
진실은 어디서나 다른 형태로 보이고 있지만 사람들에겐 인지할수 없다는걸 말하고있어.
하지만 그 진실로 노란 꽃을 피우겠다고 말하고있지.


왜 첫번째 비가 내리는 날일까?

밤은 어두움때문에 진실을 보기힘들고 햇살은 자신을 억압하기때문에 그 진실이 금방 사라지고 마는거야.
그렇다면 비가 내리는날은 보통 찬란한 햇살이 구름에 가려져 사라지잖아(여우비도 있긴하다만;;)
바로 그 억압세력이 없는 날...그것도 하필 첫번째 날이라고 하지?
처음으로 그 햇살로부터 독립한 날이란 뜻일거야..


가는 손목으로 그려낸 달콤한 향기=가는 줄기위에 피운 꽃의 모습

난 이게 서태지의 인고로 만들어낸 음악이나 팬들에게 주는 마음이라고 보는데..
가는손목이란게 꽃의 줄기를 말하는거고..가늘다라는건 참으로 약하다는거지..
꽃을 활짝 펼치다는건 가는줄기가 꽃에 가려서 보이지않는데
우린 노란꽃의 화려함만 보지만 그걸 떠받치고 있는 줄기의 약함을 알지 못한다는건 참 슬프네.

 

 


 

Yb I 2012.08.05 (23:40:31) I 추천 0
줄기와 꽃 과의 관계부분을 동감합니다. !!
아토모스 I 2017.01.26 (00:00:15) I 추천 0
누구시죠???와..봐왓던 해석중에갑이고..약간의심될정도시네요...
영원 I 2017.02.05 (12:08:15) I 추천 0
ㄴ저는 퍼온 사람입니다만;; 익명이고 너무 늦어서 허락을 못받았어요; 그러게요 저도 누구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리뷰가 정말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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