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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봐여 기습뽀뽀 사건] 네. 필승 오바태지. taiji003입니다. (기타)
by Taiji내인생의열정
조회 173 (2017.11.06)  
날짜 2004-02-02 
시기 7집 
출처 형님 안에서 
link http://old.seotaiji.com/Communication/ol...art=search 

원글은 형님 안에서이나 원본 글을 찾을 수 없어 닷컴에 올라온 글을 링크합니다.





네. 필승 오바태지. taiji003입니다. 


어디서부터 후기를 써야하나... 


우선, 제가 태지형과 같은 자리에 설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이 글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꽃봄이 누나. 공연 간다. 안간다. 우유부단하게 말바꾸다가 누나의 도움으로 


결국 공연 잘 보고 왔어. 너무나 고마워. 감사해... ^^ 


성태와, 개미. 너희들 덕분에 키 작은 내가 태지형 눈에 띈 것 같다. 너희둘의 


결정적인 목마가 아니였음. 나 태지형에게 않 보였을꺼야. ^^ 고마우이~~ 동상들. 


김실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실장님 은혜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실장님의 comment 덕분에 태지형이 제 '피켓'을 봐 주셨구. 실장님 


덕분에 태지형과 같은 무대에 설수 있었습니다. 실장님의 그 환한 웃음.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제가 이 은혜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서사모. 형님안에서.] 우리 식구들. 감사하구... 그리고, 미안해. 


도저히 아까의 정신으로는 그 말이 떠오르질 않았어... 이해해조... ^^ 




사실 이번 마지막 공연에 가려 했던 이유는 '태지형과 무대위에 서 보고 싶었기 때문' 


입니다. 


첫날 공연때 '남매냐'에게 실망을 많이해서, 그리고, 또 너무 배가 아퍼서... ^^ 


무대에 서겠다는 일념으로 '피켓'을 준비한거죠... 


피켓에 적혀있는 [태지형! 必勝 잘할수 있어]는 각 한글자 한글자 마다의 크기가 


A4용지 크기였습니다. (그러니 꽤 컸겠죠. ^^) 


사실 공연을 갈까. 말까. 굉장히 망설여졌습니다. 지난 29일 첫공연때 목을 너무많이 


쓴 관계로 목이 굉장히 많이 쉬었었거든여. 거기다 31일 MT를 갔었구여. 


2월 1일 공연을 가겠다는 생각으로 일찍 서울로 향했지만, 역시 목은 제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그래도 한번 '저질러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피켓도 아깝고... ^^ 


해서. 꽃봄이 누나에게 부탁해 '현장판매 표'를 구했습니다. 


올림픽공원에 도착했고, 짐은 '키키누나(?)' (맞나?)에게 맞긴채. 태지형 들어오는 


입구로 향했죠. 너무도 당당히! '피켓'을 들어올린채... 


태지형을 기다리다 '김실장'님을 만났습니다. 조용히 전 그분께 가서 


"저. 오늘 꼭 무대위로 올라가야 해여. 지난 번 잃어버린 남매냐의 '명예'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하며 간곡히 애원을 했죠. 


맘씨 좋은 김실장님. 웃으시면서 "너 축구 좋아하냐? 월드컵 갔었냐?" 


"그럼여..." (참고로 전 포르투칼. 터키전을 제외한 한국의 모든 월드컵 경기를 경기장 


현장에서 응원했습니다. 열혈 붉은악마거든여... ^^) 


"음... 그래. 나 봤겠네. 왜 인사 않했어." "예... 그게..." 


그렇게 김실장님과 헤어졌습니다. 


전 '성태'를 불렀고, 성태는 기꺼이 '말'이 돼 저를 무등 태웠습니다. 


얼마후 우리의 'ZiZon'이 뜨시구. 공연장으로 향햐시는 태지형을 김실장님이 


어깨를 툭.툭. 2번 치시더군여. 


그리고, 제 피켓을 가리켰습니다. 전 더욱더 '발광'을 했죠. ^^ 


그리고, 느꼈습니다. '아... 됐구나...' 


공연장에 들어갔구. 김실장님은 저를 보시고, 이 쪽에 있으라 하셨습니다. 


피켓을 '바리게이트' 쪽에 안전하게 놓아둔채. 피아와, 넬의 공연을 관람했죠. 


그리고, ZiZon의 공연시작... 


당연히 흥분이 됬죠. 하지만, 최대한 '자제'를 했습니다. 그냥 가볍게 통.통. 튀면서 


몸풀었죠. 


1996이 지나고, heffy end. victim. 울트라매니아. 폭풍처럼 지나갔죠? 


정확한 순서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10월 4일'을 부르시려 무대 앞으로 오시고, 


전 그때부터 '개미'목위에 타서 그야말로 미.친.듯.이. 태지형을 불렀답니다. 


"태지형! 여기야. 여기. 태지형!~~ 한번만. 한번만..." 


전 바로 '필승'인줄 알았거든여. 순서가. 그런데. take one부르고, 환상속의 그대? 


아.... 어쨌든. 순서는 ㄱ할수 없습니다. 그런거 기억할 공간이 없네여. ^^ 


어쨌든... 그렇게 순서가 지나갔고, 


드.디.어. 


'필승'을 같이부를 매냐들을 뽑겠다는 태지형의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여. 


'개미'의 목에 올라가 한번 더 미친듯이 태지형을 불렀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 


도 저를 응원해주더라구여. 무척 감사했었습니다. 


마침내. 태지형이 절 지목하더군여. 그 순간은!!!............................ 





김실장님의 인도로 무대뒤쪽으로 향했고, 간단히 소지품검사후. 무대위로 


뛰어올라갔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story가 펼쳐지내여. 저도 가슴이 진정 되질 


않습니다. 저도 거의 반 미쳐서 자세한건 오히려 님들보다 모를수 있습니다.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scene으로 장면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생각이 떠오르는대로 


글을 적을께여. 태지형이 바로 앞에 있는데 제가 한 행동이나, 모습들이 기억이 


나겠습니까? ^^ 헥헥헥.) 




우선 전 제 피켓을 들고, 무대앞으로 뛰어가 태지형을 만났죠. 


기절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바로, 태지형에게 '절'을 하고, 태지형 양반다리를 하셨죠. 


그러시더니 제게 '노란 종이비행기'를 하나 주시더군여. 제 옆 호주머니에 잘 갖고 


있답니다. 


제 이름을 물어보았는데. 전 엉뚱하게 "실추되버린 남자매니아들의 명예를 찾기 


위해 왔다고 했죠. ㅋㅋ" 태지형. 순간 황당해 하신것 같기두 하구... 


사실 전 그 무대위에서 '교실 idea'를 부르고 싶었습니다. 


제 주종목은 '필승'이 아닌. '교실 idea'였죠. 


해서. 태지형께 "형. 저 3분만 mic빌려주시면 안돼여? " 


태지형 웃으시며 거절하시고. 옆에 있던 경호원 "야! 하라는 대로 해!" 


사실 좀 쫄았지만, 굽히지 않고, 한번 the 본 무대위에서 태지형 팔짱끼며. 


"형. 한번만여. 정말 잘할수 있어여. 형. 한번만" 아주~~ 애원을 했죠. 비굴할정도로. ^ 


그러자 태지형이 아마 그랬던것 같은데. 


"마이크 한번 줘 볼까여?" 아님. "교실 이데아"한번 해 볼까여? 모르겠다. 도저히. 


어쨌든. 제게 mic가 왔습니다. 


전 기회다 싶어 바로 pass받고, 무대 앞으로 전진해 드러머 'heff'를 불렀죠. 


'교실 idea'. 바로 헤프삼촌 답이 오더군여. (완전 파워 드럼.) 


미쳐버리는 줄 알았슴다. 


바로 '왕! 오바태지로 돌변' 최선을 다했습니다. 


노래 하는중간에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아! 입맞춤 사건! 그걸 빼먹었었군여. 


죄송합니다. 무조건 죄송합니다. 욕! 하시는거 다 인정합니다. 


부디 목숨만은... 


전 사실 그랬거든여. 


이번 기회가 아니면, 내 생에 태지와 이렇게 가까이 있을 수 있는 기회는 절대 


없을텐데. (제가 이렇게 애기했죠. 


"태지형과 바로 옆에 있어여.")여러분들의 가슴을 후벼파는 발언. 


정말 이 생에 다시는 이런 기회가 찾아오지 않을텐데 이번에 하지 못한다면, 


평생을 후회할것 같은.... '밟혀도 좋으니...'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선처를 호소합니다. 그래도 제가 입맞춤을 할수 있던건 


같은 남자니까. 만약,제가 여성에게 했다면 큰일날 일이죠. 


그냥. 13년을 사모한 형님에게 동생이 사모의 표현을 했다고 이해해주시길 빌겠습니다 


더 이상은 변명 않 하겠습니다. 맘껏 돌을 던지세여... 


그렇게 '교실 idea'를 끝마치고, 제자리로 돌아와 '필승'을 불렀습니다. 


1절은 여자분께서. 2절은 제가 이렇게 나뉘었었는데. 


전 제 흥에 너무 도취된 나머지. 이리저리. 사방팔방. 마구잡이. 헤집고 다녔죠. 


그래서 여러사람들이 지어준 '오바태지' 네... 맘에 듭니다. ^^ 


필승 부를때 한 mic에서 태지형과 노래를 부를수 있었다는게 무척이나 기뻤구여. 


그 때 옆 모습으로 본 태지형의 모습은 '하.얗.다.' 


많은 여성분들이 물어보신 것이 역시 태지형의 모습이었는데.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하얗다.' 

'왜소하다.' (말랐다.) 나도 작은편인데. 내가 안아도 내 품에 안기더라. 

'미소가 아름답다' 시종일관 미소를 띈 채 계셨어여. 입가에 미소가...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정말. 지금 떠올리면 마치 '여성'같은... 헤어스탈두... 


그렇게 무대를 내려오고, 전 한참이나 멍하니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그런일이 있었나 싶고... 


공연이 끝나고, 여러많은 분들이 제게 와서 '태지band와 같이 찍은 사진도 보시고.' 


'같이 사진도 찍으시구.' '손도 잡으시구' '포옹도 하시구.' '여기저기 더듬으시구...' ㅋ 


밟힐 각오 했었는데. 다행히 살살 해주시더라구여. 


다시한번. 김실장님. 봄이 누나. 성태.개미. 등 모든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여. 




태지형. 너무 심하게 '애정표현'해서 미안해. ^^ 그래두 이해해 줄꺼징? 


오늘. 평생 못 잊을꺼야. 


오늘을 '독립 기념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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