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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4 페스트 박쥠 막공후기 (극호 상상 주의 개취) (리뷰)
by 영원
조회 9 (2020.11.20)  
게재일 2016-09-25 
시기 9집 
작성자 ㅇㅇ(221.150) 
출처 연극,뮤지컬 갤러리 
출처구분 커뮤니티 
내용구분 대중문화 
분량 부분 
link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mp;page=1 
CCL 저작자표시-변경금지(BY-ND) 

박쥠리유 오타루 윤베르 휘타르 민그랑 황시장


극호 상상 주의
개취 존중 환영
같이 토론 환영 
 
자첫때 박쥠이 인상적이어서 막공이길래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더 좋드라 표정 디테일이~ 또보고 싶은데 아쉽..

(쥠리유 의사 선생님 빠른 막공 넘나 아쉽...)
지난번에 굳이 안써도 될말을써서;;; 
그래서 미안하지만 내용 중복 있을거고
지난번에 포인트 다 못써서 많이 김! 주의;; 
내가 본 포인트에서 바발들 어떤걸 느꼈는지 궁금해 친구는 한정되어 있으니까,
잘못 쓴 부분 있다면 오지랖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댓 주길 바래
플북 덕에 순서가 틀리진 않았을거야.
 
 

미래에 대한 상상은 공감하기 어려워 모두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르니까
그리고 증기기관차 처음 모델이 말도 안될정도로 어이가 없기도 하니까. 암튼 불호인 부분도 있지만..
암튼 시행착오 각오하는 용감함에 응원하고 싶더라<- 이 마음이 더 커서 극호인 이유도 있음, 내용도 생각하는게 재밌기도 했고
자첫때 앙의상도...좀 할말이 많긴했었는데..
그래도 그것들은 상상해서 더많은 아이디어로 수정을 하면,
대사도 많은걸 쳐내면 어렵지 않고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해.
더 좋은 방향이 있다면 수정하실거라 믿고
피드백 적극적으로 받고 수정하고 넘버도 추가할 정도로 유연하시니 믿을라고.
그래서 재연이 기대됐는데
기사보니까 업그레이드해서 재연하겠다 하셨으니 더 기대하겠음.
 
 
 
 
 
 
 
 
 
 

테이크원, 휴먼드림-
개인적으로 악인이라서
 넘버가 아주 유창하지는 않아도
그래서 괜찮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가 말했잖아 너를 데려간다고 너의 아픔들은 이제 없을거라고
말로만 달콤한 말들로 시민들을 꾀여서 필요에 의해, 기억제거 장치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하려고 권유하면서
조종하는 역할- 정말 나쁜놈들의 중간자 역할이니까
황시장님 뮤지컬 처음이라 넘버 소화력에 대해 아쉽다고 하셨는데
나는 나혼자 일지 모르겠지만;; 상관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더라,
넘버 듣기까지 완전 좋았다면 악역에 대해 몰입이 안됐을것 같아서
그 상황에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근데 지난번보다 훨 좋드라 노력 정말 많이 하는듯 싶었어
황시장님 연기 정말 좋았어 특히 그 표정들 아..정말 사악해사악해
관대 때 내 안에 악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하시는데.
아무튼 확다 꺼내서 불사지르고 있다고 하시는거 듣고 그런 맘 들지 마시고
말씀대로 그렇게 느끼신다면 다 없애버리시고 편안하셨으면 좋겠더라 아무튼
악역이 처음이라고 하시는데 맘 고생 있으신듯해서 안타깝더라
너무 몰입하는 타입같으셨어 아무튼 불싸지르고 없애 버리시길~
이때 시민앙들 표정연기 정말 쩔더라 정말 기쁜게 아니라 뭔가 홀린듯 난 행복하다고 입력어 적어 넣는듯한 미소짓는 디테일도 쩔었어
 
 
테이크 5-
타루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한,
시장이 생각하는 행복,
시민들이 자기 생각없이 쓸리듯 느끼는 행복에 대한
대비들이 대박이였어
이때 박쥠빼고 전캐 다 나와있고
표정들에 디테일들이 또 와~
이때 잔도 보통 사람들과 같다는걸 앙들과 같은 의상으로 표현한것 같았어. 시스템이 당연하다 믿는 시민들.
윤베르는 이때까지는 기득권 몇에게 돌아가는 이득이 있더라도 그렇지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생각하니까
괜찮다고 잘되고 있는 거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는듯한 느낌도 들었어
 
너에게-
남자친구역 앙이 본능적으로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껴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관심없어 하고 여자친구도 그렇지만
같이 20세기 박물관에 오자고 해서 같이 억지로라도 오게 했고
시스템은 행동지침대로 하면 되는거라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하고 여자친구도 그러면 된거지 왜 그러냐고 해
근데 너에게 가사를 듣고 아 내맘이 이거 구나 깨닫고
근데 이제서야 알았고, 사랑하긴 하는데 그만큼은 아닌듯한
그랑이 대신 여자친구를 업고 나갈때 표정이 또 디테일 쩔더라 암튼 표정 변화 디테일 좋았어
앙들도 연기가 쩔어
민그랑 오타루랑 쿵짝 잘맞게 사랑 표현 결혼에 대해 알려주려고 하는거 보기에 좋더라구
 

대경성-
힘겹게 버틴곳여긴 파멸직전 온도시를 주위를 큰권위로 감싼것 같지
넘버도 찰떡에
뒤쪽 침대들에서도 앙들 열연에 넘버도 엄지척!
의사앙 대사톤 낮게 어이가 없다고 하면서 나가는거 좋았어.
기가 정말 막힌듯한. 너무 기가 막히면 목소리가 오히려 줄어 드는것 같거든.
수술 장면은 마취를 하는 과정이 있으면 더 좋을거 같았어
그 과정을 띠-----------------------------------
그리고 지금 있는대로 뒷면 붉게 물드는 영상
근데 생각해보니까
수술이라는게 있을리 없는 시대상황이라는걸 깜빡 했더라고
아무리 최첨단이 되더라도
결국은 원시적이게 되는것 같아.
기술의 발달로 모든 것이 완벽하고 안정적으로 살고 있더라도 갑자기 닥쳐온 재앙엔 속수무책이란걸 그대로 드러내 준다고 생각해
핸드폰 컴퓨터가 갑자기 망가지면 정신 상태가 헬이 되는 것처럼
 
 
 
슬픈아픔-
박쥠 페스트 걸린 사람들 검사하면서 보낼때 표정 아 맴찟..
총든 앙이 페스트 걸린 여자 앙 내평개칠때 (그리고 잔도 마지막 축제 때 ) 너무 심하게 하는것 같은데 그럴수 밖에..없는 장면이라..
몸 조심하시고...보양식 잘 챙겨 드시길
 
 
시대유감-
휘타르 비열한 회장님 역할 좋았고 의원님들은 체통좀 싶었는데

방송사나 신문사에서 나온 기자도 아무도 없으니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끼리 편하게 막말 막하는 느낌이랄까
얼마전 개돼지 막말사건이 생각나고.. 기자들까지 있는데서 막말하신 분 있자나...
 
 
라이브 와이어-
벽앞에서 시민들 거리로 나와서 주장하는데 진짜 벽에 대고 말하는것 같은 답답함이..
시장 얼굴 영상 나오고
시장이 답변을 하는게 점점 답답해져 오는데 목맥히는 밤고구마1000개 먹은 느낌...
진짜 내가다 울화통이 터지는데;;
그표현을 앙들이 점점 고조에 넘버도 시원하고 디테일 좋고 시민앙 열일 멋졌어,앙들 열일 최고
본인이 오랑시 시민이 아니라고 했던 앙 아이와 자식들 어쩔...엄마 거기서 죽은지 모르는 아이랑 남편... 상상되고...
ㅠㅠ...
박리유 달려와서 그만해!!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또 맴찟
이어서 깜깜 암전상태에서 방송소리 나오는데 폭도였다고... 맴찟... 맴찟 계속 공격에 눈물 나오드라...
 
 
코마-
눈을 감은 채 무리속을 다 홀로 걷고 있어
아무튼 난
저 인파에
무력함 저 티비가 내게 약속할때
어차피 난 아무런 말도 못한채 그저 웃지
높게 올려 쌓은 담. 이 단절속의...
 
상황이 넘버하고 찰떡
거짓이 보이니? 랑베르 기자 가사 딱 맞아 떨어지고,
본인이익때문에 약혼녀를 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랑베르는 몸을 돌리고 있어
보이지만 안보인다고 모른척하고 외면하고있는 모습..같더라
 
 
 
 
 마지막축제-
잔이랑 민그랑 애틋애틋
그러다 잔이 쓰러지는데..
오타루가 잔방에 들어가서 한번 보고 절망적인듯 틀림없는거 같아요 라고 말할때 표정..
다른 병은 당연히 모르겠지만 반년 동안이나 지켜본 페스트에 대해서는 특히 증상은 누구보다 잘알수 밖에 없잖아
잔과 그랑의 사랑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그 절망감이...
특히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도 그랑과 제일먼저 공감하고 있었으니까
각 방에서 열연하고 있는 앙들도 엄지 척 드리고 싶더라
 
 
 
 
아침의 눈-
국가 권력 시스템에 의한 희생인건 아닐까 추측이 되더라고.
소녀가 행복해야 하는 오랑시의 시스템에 의해 희생된건 아닐까 하는.
마리가 얼마나 감성이 풍부하고 마음이 열려 있는 소녀인지 알수 있는 상황이 많아.
잘 모르는 것에 대한 경계뿐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붙들려와서 이유도 모른채 잡혀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꽃이라는 감성적인 매체를 통해 마음을 연다는건 아주 힘든거 같아서. 본인도 이유를 몰랐고
울지 않았어요 대사 좋더라
타루는 마리와 같이 공격의 대상이 되는 것이 겁나는 것이 아니라
법으로 사람을 죽이는 게 싫었고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는 친구를 잃게 됐으니 슬프고 눈물이 나올수밖에 없지만 그러면 시야가 흐려지고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것 같아서, 이건 공감이 됐어. 경험이 있어서..
총소리 탕탕탕도 그렇게 희생되어진, 누구의 필요에 의해 판결 내려진,
탕탕탕 판결봉 치는 소리같았고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 채 죽어 갔다는 것도
그런 판결들로 가슴에 구멍이 뚫린채 희생된 사람들의 상처를 표현한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라..
라이브 와이어 넘버에서 희생된 사람들도 생각나고 그리고 공화국 언론이 하는 공작질을 들으니까...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있었던 일들도 생각나고...518 43등등 그런 사건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것도 타루와 마리의 슬픔을 표현하는 것 같았고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가슴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여러발을 쏜다는 표현도
잘 모르면서
아니지, 사법부에서 내린 결론이니 당연히 팩트라고 믿고 맞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겠지
그래서 마리를 향해 비난 저주를 했던 주변 사람들의 행위를 표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넘버와 원작과 페스트의 내용이 서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 같아서 신기해
 
무엇보다 그 장면이 있을수 있는건.
타루가 그 기억들을 지우지 않았기 때문이야. 아주 손쉽게 아프거나 싫은 기억을 지울수 있는 무조건 행복할 수 있는 시대에서 말이지
정말 심지가 단단한
대단한 멘탈을 가진 매력적인 찬연한 역할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리유도 위로해 줄수 있는것 같아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 (그 시대 사람들은 상처를 받을 이유가 없으니까, 지워버리면 되니까. 그럼 사람들과의 소통도 안될테고
기억하는게 다르니까)

소통하며 기억한다는게 정말 대단한 시대이고 그걸 했으니까 이것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
타루의 아픔과 함께 리유에게 위로를 동시에 희망을 보여주는 대사들과 넘버라고 생각해.
 
 
 
에펨비지니스-
휘타르 랩 대사하듯 던지는데 귀에 쏙쏙 박히드라 그리고 멋지셨음
관대때 어려웠다고 했는데 마지막까지 자신있게 하시길
대사를 쳐내면 깔끔하고 더 집중될것 같다는 생각도,,,,
 휘타르랑 황시장 대립각 오오~날카로운데 그와중에 또관대때 생각이 나더라고,,ㅋㅋㅋ 코타르랑 너무 가까이 있는거 같다는 질문이었나
황시장님 가을도 왔는데  설렌다고 ㅋㅋㅋ 그거보고 연출님이 그러다 뽀뽀하겠다곸ㅋ했다곸ㅋㅋㅋㅋ
근데 휘타르가 황시장 허리를 오른손으로 살짝 잡더라고
 
 
 
10월4일-
민그랑 잔 유서 보고 충격 받고 이건 안읽은 걸로 할게요
10월 4일 노래 좋았어 20대의 싱그럽고 푸릇푸릇한 사랑느낌 근데 또 안타깝고..잘 안될수 있는 확률이 더 크니까..
마지막일수도 있으니까 더, 근데 키스 피하는 잔 맴찟..ㅠㅠ
윤랑베르 돌아서 있자고 하고 박사님 심각한 와중에 깨알 웃음 좋았어 
오죽하면 무서운 페스트인데 키스까지 할수 있나싶은

 멋지다고 하는 대사도 웃기면서 뭔가 이해할수 있다는말 같기도 하고, 상황이 계속 심각한데 한숨 돌릴수 있는 느낌이랄까
힘들때 가장 중요한게 유머 같거든 주변분위기 환기
잔 수술했는데 결국 죽고...
이때 난알아요 넘버가 흐르는데 그게 오 그대여 가지 마세요 가사 부분이더라 완전 슬프게 바꿨는데..또 맴찟ㅜㅠ
 

제로-
엄마 
넘버 젤 처음에 나오는 단어야
갈등의 절정에서 입에서 본능적으로 나오게 되는 찾게 되는 엄마
나이가 많던 적던 간에 놀라거나 힘들때 코너에 몰렸을때 나도 모르게 나오는 단어인것 같아.
랑베르의 입장과 잘 어울러 진다고 생각해.
그다음 가사가
내게 이 삶이 왜이리 벅차죠..변해간 나의 벌인거죠
 
 뭐가 옳은건지 알고 있지만
개인적인 이득을 쫒을 건지 인간으로서의 이타심을 따라 갈건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대사가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해.
랑베르가 갑자기 변화한다고 생각하는 바발들도 있는것 같은데 난 전혀야
랑베르는 뭐가 중요한건지 알고 있어 하지만 합리화를 했던거라고 생각해
몇몇의 기득권만 좋은게 아니라 시민들 공화국 사람들도 좋은거라고 본인의 이득도 챙길수 있는 거고.
근데 민낯을 알게 돼 그 처참한 현장을 제일 가까이서 먼저 바라보는 기자니까.
랑베르 대사처럼 위기에 진실이 드러난거고
생각보다 이게 아닌데 싶게 된거지.  필요에 의해 사람들을 마구 죽이는 모습까지 보게 됐으니까.
그건 그동안 생각했던 그래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거라는 믿음이 산산조각 난거니까.
 
그와중에 신념을 지키면서 뭔가 대단한걸 할수는 없지만
자기 역할을 묵묵히 이타심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하는 리유 그리고 타루 보고 많은걸 생각하게된거 같고
내가 그저 합리화 하고 있었다는게 부끄러워 진거고
그래서 본인이 할수 있는건 돕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생중계 의견도 내고 방송도 같이 하기도 하니까 말이야.
 
그와중에 또 갈등을 하게 된 이유는 가족.. 약혼녀랑 뱃속의 아기..
약혼녀에게 가야 한다는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용타르와 그런 계약을 하게 된거고
이타적인것도 중요하지만 내 가족이 먼저 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으니까
이건 지금도 그런거 같아. 그런 판단을 내리는 사람들이 더더 많아지면...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은 처참하게 망가지는 토대가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랑베르가 이런 이해관계 속에서 계속 인간적으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
 
대화가 말은 맞는 말인긴 한데 굳이 길게 안해도 스토리 넘어 가는거에는 무리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안그래도 그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이라 대사가 많으니까, 그런 부분은 줄여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관대때 윤베르 힘들었다고 그 마음을 알것 같은 오지랖도;;;;
 
 

틱탁-
틱탁은 정말 추가된게 신의 한수 같아.
처음엔 다 포기하고 싶어 하던 박리유 정말 무기력해 보이는데 랑베르가 시민들이랑 같이 와서 같이 하자고 할때 감동받아서
눈물을 흘리는 울보 박리유 표정 역시 가까이서 봐야 하는구나 새삼 느꼈고 표정 변화 디테일 정말 좋더라
연대해서 같이 해보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피하던 사람들이 와서 비록 대단하게 뭘 할수는 없을지라도

사실은 근데 그게 대단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행동지침에 따라서 움직이던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선택하고 감동을 만들어 가고 있는 거니까..

그 과정을 몰랐고 알고 싶어하지 않던 사람들이 스스로 알게되는거니까
우리는 죽어 있었다는 대사듣고는 매트릭스도 생각났고... 태어날때부터 처참하게 조그만 박스 같은데서 웅크리고 살고 있었던 사람들.. 
 특히 포옹하는거 가슴과 가슴이 맞닿아서 소통하는 느낌이라 더 좋았고
랑베르 시민들 에게 어떤(?)의견 전하고 이야기 나누는 디테일도 좋았고
다들 서로서로를 다독이는 모습들도 보기 좋더라
소통이 전혀 안될것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기적의 시간을 만드는 절정을 보여준것 같아
데이크 5 몇소절도 좋고 이어져서 감정이 끌어 올려지더라는,
서서히 고조되는 느낌 좋았어.
박리유 천장 뚫을듯. 화음도 오~
관대때 윤베르가 옆에서 시끄럽다고 했던거 기억나고 ㅋㅋㅋㅋㅋㅋ
 
 
 
 
비록, 영원-
비록 전에 타루 대사가 맞긴한데 넘버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들어
좀 간략하게 하거나 없거나 해도 좋을것 같아
관객 스스로 생각할 틈을 주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애.
암튼 비록 슬퍼 슬퍼....
의사니까 누구보다도 타루 상태 잘 알고 어려울때 도와주고 그랬던 타루가 곧 죽는 걸 아는데...
앞뒤 안가릴수밖에 없을 거 같고 키스 넘나 이해가는것~
영원도 따로지만 함께, 청아하고 안타깝고 슬프고,,
박리유 비록때 넘나 울어서 제대로 소리가 나올까 했는데 그와중에 넘버 소화력 대박.
 
 
라이브와이어-
시민들이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됐고 판단하고 실천하는게 얼마나 힘든 시대에서 그걸 해냈다는거.
그리고 그 질병에대해 근본적인건 해결하지 못해도 뭐라도 자기가 할수 있는걸 한다는거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해
또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사그라 든다면 사람들은 본인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인지상정아닐까 싶기도 해서
어차피 갑자기 왔다가 어느날 갑자기 또 사그라드는 전염병이라도 말이지
아무튼 또다른 페스트같은 재앙이 오더라도 이걸 잊지 말고
기억제거 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소통 연대 해서 잘 살아갔으면 좋겠더라구
리유 가사 - 널 날 못 다듬어 그 어떤 탄압이라도  
 아 그리고 이 장면에서는 처음 넘버 테이크 원때 시민들의 웃는 표정과는 완전 달라.
진짜 행복해서 웃는,
완전 대비되더라고.
 
 
뮤지컬을 보고서,
미래를 제대로 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그 미래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것처럼 최첨단의 시대가 아니였으면 좋겠더라고
기억제거 장치의 양면의 날처럼
그 손쉬운 기술들이
인간을 정말로 기쁘게만 해줄거라고는 믿지 않아
뮤를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어.
오랑시를 보니까 더 그래
과정이 무시되는 삶
그 과정이 인간에게 주는 감동을 무시한다면
기계와 다를것이 없기 때문.
인간이기에 느끼는 것들 감정등을 인간스스로가 포기하는 결정을 한다면 정말 중요한 가치들은 점차 소멸되어 갈것이라 보기 때문.
그 가치들은 인간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주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해.
그걸 랑베르가 보여주고 있어.
또한 필요에 의해 부분적으로 필요한 종만 남겨놓았기에
자연은 처참하게 훼손되어 있으리라는건 당연하고.
나는 자연인이다.삼시세끼등 자연을 토대로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는 이유가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자연은 인간에게 보는것만으로도 휴식, 쉼을 주니까.
있을때는 너무나 당연한거니까 잘 모르지만 말이야.
정말 힘듦이 요동칠때 그때서야 쉼을 생각하고 눈을 돌리게 되니까 .
뭐가 정말 중요한건지는 정말 어려움이 닥쳤을때 알수 있고. 랑베르 대사 처럼.
위기가 닥쳤을때 진실이 보인다-
이익을 위해 물질만을 맹목적으로 쫒아 가다가는 정말 소중한 것들을 잃어 버리게 되고 그것은 후회해 봤자
이미 늦은 거지.
오랑시에 지금은 흔한 메리골드가 멸종되었다가  다시 나타났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서 스스로 없애 버린 식물들이 그렇게 처참하게 망가진 자연..
그것을 되찾기 위해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할 거고, 어쩌면 영영 찾을수 없는 것들도 있을 거야.
발전 가치들도 좋지만
과학으로 발전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인간을 인간답지 못하게 만드는 기술들
특히 기억제거 장치
정말 유혹적인 치명적인 매력의 위험한 기계.
이 소재를 가지고 접목시키면서 더 극단적인 상황을 만든것을 보고 놀랐고
서태지 음악들은 그것과 어울렸고
기본적인 내용들
인간을 마음대로 조종하려고 했던 테이크원 휴먼드림
시대유감 적인 넘버를 비롯 FM비지니스 대경성
사랑의 마음을 그리고 그 과정을 보여주는 너에게 넘버
그와중에 위로, 연대 희망도 보고 있는 테이크 5, 아침의 눈, 틱탁등등
넘버와 가사와 내용들이 잘 맞아 떨어 지더라고
 
이게 희망과 함께 당연하게 있는것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상기시켜 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페스트에서 극단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뭔지 돌이켜 볼수 있게해주는것 같아.

메리골드 꽃말 대사 처럼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할때도 사실은 행복한거라고 생각해
살면서 힘든일이 있을때 그게 인간다움에 대해 보여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걸 밑거름으로 생각하면 더 나은 삶이 되는것 같거든
항상 행복하면 너무 당연해서 모를수 밖에 없지만
그것들을 알게 되고 중요한걸 다시 되새길수 있게 되는 것 같아.
그건 기계 로봇은 모르는 거니까
페스트도 그래
행복하다고 생각해서 버리고 있던 가치들을 결국은 다시 찾게 될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진짜 영웅은 대단한 능력을 가진 인간같지 않은 히어로 한명이 아니라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수 있는 약간의 이타심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긍정적인 방법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이라고 보여주는것 같더라고.




아! 제일(?) 중요한걸 빼먹을뻔; 

컷콜에서 쥠리유님 박력터지게 겉옷 벗으시고

춤신춤왕의 끝판왕 마무리까지 퍼펙.

해보라고 용기 넣어준 윤랑베르 기자님 그리고

 나이키 동작 살짝하시면서 곧바로 이어서 아이디어 주신 휘타르 회장님도

땡큐베리감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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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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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controversy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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