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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회 발기인대회 향후 사업계획보고 (문서)
by swee
조회 1938 (2011.11.06)  
날짜 1996-04-14 
시기(시나위~9집)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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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sa_020.txt 

<서기회>의 향후 사업계획 보고

 

<서태지와 아이들 기념사업회>의 앞으로의 사업계획 및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기회> 원년인 1996년, 본회의 가장 커다란 계획이며 목표는 착실한 <회원 관리>입니다. 더 크고, 화려한 계획을 원하셨던 분들께서는 실망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희 <서기회>임원들은 본회를 믿고, 가입 신청을 해주신 여러분들이, 바로 본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여러분들과의 결속을 다지는 것이 바로 <서기회>의 뿌리라고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지난 2달간, 특히 사무실을 연 후1달간은 저희 <서기회> 임원 모두에게는 정신차릴 수 없을 정도로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루 200통씩 보내주시는 가입신청서를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과정에서 누락되신 분도 종종 계시며, 주소 불명으로 돌아오는 우편물도 많습니다. 저희는 <서기회>를 믿어 주신 모든 분들께, <서기회> 회원임에 대한 자긍심 그리고 소속감을 심어드리기 위해서 깔끔한 업무처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관리 이외에 올 상반기 중에 잡혀있는 <서기회>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4월중에 하이텔과 나우누리 통신망에 <서기회> 포럼이 개설됩니다. 나우누리에는 이미 포럼이 개설된 상태이며 하이텔에도 조만간 열릴 예정입니다. (통신망에서 포럼이라는 것은 게시판을 2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독립된 하나의 집을 말합니다.) <서기회> 포럼이 개설되는 것에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저희는 자부합니다. 대중 연예인관련 게시판은 이미 여러 통신망에 이미 여러개가 개설되어 있으니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팬클럽이 아닌 <사회단체>로서 포럼이 개설되는 것은 우리 나라에서는 최초의 일로 알고 있습니다.
<서기회>는 이번 포럼 개설이 한국 대중연예인의 위상을 높이는 자그마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욱 커다란 사명감을 갖고, 밝고 진취적인 통신 문화 확립을 위하여 노력할 것입니다.

다음은 5월중 발간을 목표로 현재 편집 작업중인 에세이집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외부 필진 몇분을 제외하고는 90%이상이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의 글로 채워진, 우리의 책입니다. 이 에세이집은 태지들에게 띄우는 사랑의 편지, 생활동의 태지들 이야기, 문화적, 음악적 분석등에 관한 다양한 챕터로 구성됩니다. 종전에 보셨던 태지들에 관한 어떤 책과도 다른, 보기에도, 읽기에도 아름다운 책이 될것입니다. 여러분이 깜짝 놀라실 부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 책의 인세 전액은 <서기회>의 향후 다양한 사업을 위해서 쓰여질 것입니다.)

5월 중순 개최 에정인 <서태지와 아이들> 바자회에 <서기회>가 자원봉사 진행요원으로 참여합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공식 행사가 될 바자회에 <서기회>가 참여함으로써, 태지들과 팬들은 어제까지나 하나임을 증명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6월중 개최 목표로 추진중인 <서태지와 아이들 영상콘써트>가 있습니다. 현재,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후원문제, 대관문제등 넘어야 할 현실의 산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사서함을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외에도, <서기회>는 대중 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서적 간행, 회원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이벤트들, 그리고 불우 음악인과 청소년들을 돕는 장학 사업, '서태지와 아이들 음악상' 제정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회는 꿈들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 차근 차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하실 <서태지와 아이들 기념관> 건립 문제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현재 기념관 문제는 답보상태입니다. 여러 대기업에 후원공문을 띄웠으나, 응답이 없는 상태입니다. 새삼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인식의 척박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기념관 건립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기념관은 <서기회>의 궁극적인 꿈이며, 그곳은 태지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만나는 곳입니다. 그들의 추억의 모습을 보존하고, 현재 <서기회> 회원들의 만남의 장이 되며,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강좌를 개최할 수 있는, 꿈의 궁전입니다. 저희는 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서태지와 아이들 기념관>을 이루어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노력해보고, 도전해보는 것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기회>가 결성된 후, 여러가지 일을 추진해 나가면서, 저희 임원진들은 사회의 벽, 현실의 벽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매일 배우고 있습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저희는 얼마전 끝난 총선을 앞둔 어르신들처럼, 헛 공약을 남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 일해보고, 안되면 솔직히 고백하고, 양해를 구할 것입니다. '자유와 도전 정신' 과 더불어 '솔직하다는 것' 또한 태지들의 정신이라고 믿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기념사업회>의 여러가지 계획들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질책해주시고,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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