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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태지매니아 6호] <Letters from> 콜롬비아에서 온 편지 (웹진)
by stj1103
조회 212 (2018.01.01)  
날짜  
시기 8집 
원본출처 태지매니아 
원글쓴이 태지매니아 
원글링크주소 http://webzine.taijimania.org/06/story03.html 
첨부파일 img_story03_03.jpg  img_story03_02.jpg  img_story03_01.jpg  head_story03.jpg  Letters from_콜롬비아에서온편지.txt  Letters from_콜롬비아에서온편지.JPG 

Letters from..


언어가 달라도, 먼 거리에 있어도 한국팬들만큼이나 사랑이 깊고, 음악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어떻게 팬이 되었는지, 왜 그가 좋은지, 태지씨에게 전하고 싶은 글로벌 태지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한 번 만나볼까요? 이번호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웹진 메일함으로 날아든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들의 서태지팬들 이야기입니다. 콜롬비아 팬인 Stephanie Andion은 영어로, 멕시코 팬인 Mariam-Kikumaru는 스페인어로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스페인어를 번역해주신 태지매니아의 Rayiden님께 감사드립니다.

번역 : 멕시코에서 온 편지 김경모, 콜롬비아에서 온 편지 김유미(webzine@taijimania.org)


서태지 노래로 펌프대회에서 일등 먹었어요!


서태지에게 멕시코의 팬이 =D


안녕하세요! 저는 May pumper Diamond 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USB Fiesta May의 이름은 태지인데요, 제가 서태지의 팬이거든요!! 저는 멕시코에 살고 있고요, Pump it Up 게임(펌프게임)을 통해 서태지의 Come Back Home, Feel the Soul, 그리고 It's My Business(이하 "내 맘이야")를 NX2(역자주. 게임모델명으로 추정)를 통해 듣게된 이후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태지와 태지보이스를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두가지 이름이 각각 다른사람은 명칭하는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서태지의 역사를 알게되었습니다. Youtube에서 많은 비디오들과 사진, 그리고 음악들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Seo Taiji Fan Club Chile(칠레 서태지팬 홈페이지)에 가입했습니다. 서태지의 노래와 정보를 가진 스페인어 사이트를 찾기가 힘들었거든요. 마침내 저는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Pump it Up'm freestyle(역자주. 펌프게임 대회로 추정)에서 제 맨 처음 안무가 Come Back Home 이었고, 그 대회에서 저는 원래 뮤직비디오에 있는 그의 춤을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그 대회에서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D 게다가 그의 스노우보드 복장도 입었었구요! ;D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Feel the Soul과 내맘이야입니다만, 그 두가지는 속도면에서는 완전 악몽과 같죠.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많은 노래들을 들을 수 있었고, 다 좋아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은 8번째 앨범 Atomos에있는 Coma와 Replica입니다. 물론 모든 노래들이 좋아요, 단지 그의 노래뿐만이 아니라 그의 외모나 옷의 스타일이 바뀌는것이 정말 좋아요.



곧 PIU Fiesta In Your Fantasy(역자주. 펌프게임대회)가 개최될 것입니다. 지금 Double Performance를 위해 안무를 짜기 시작했고, 그 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음악중에 하나입니다.



해외에서 그의 팬이 된다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정말 인터넷에 감사해요. 그의 새로운 노래, 콘서트가 열리는 날엔 언제나 깨어 있었어요. 사실 그의 콘서트에 가고 싶지만 너무 멀어요ㅠㅠ 그가 멕시코에 와주었으면 해요. 멕시코엔 그의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전 이곳을 떠나진 못하지만 그 때만큼은 그의 팬인 제 친구들과 함께 꼭 갈 거에요.) 정말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의 서태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준 당신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전 계속해서 그의 노래들을 들을 것이고, 태지보이스의 프리스타일 댄스를 할거에요! ;D 



Mariam-Kikumaru

 E-mail 주소 : deuxgirl_ultramania@live.com.mx



보이는 세계 저편에 특별한 것이 있죠.


콜롬비아에서 온 편지

안녕하세요, 태지씨.. 잘 지내고 있다면 좋겠어요. 


Letters from..


제가 팬이 된 계기는 좀 우스워요. MSN으로 친구랑 얘길 하고 있었는데요. 그 아이가 프로필 사진을 여러 번 바꾸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죠. "이 중국 소년들은 누구니?" 친구 말이 "다 같은 사람인 걸? 서태지라고 해." 그러면서 당신을 높게 평가한 웹사이트를 보여줬는데 거기서 "아침의 눈" 비디오의 사진을 보게 됐어요. 그 사진이 당신의 첫인상이 된 거죠.



 "우리가 볼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 존재한다"는 말은 정말 맞는 문장이에요.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몇년을 알고 지낸



사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당신이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가 있었고 동시에 당신에게서 내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그런 점들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세상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걸 알게 되니 행복했어요. 사실 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밖에 없는 줄 알았거든요. 그 사람을 어렸을 때부터 1년전까지 정말 좋아했었는데, 불행히도 세상을 떠났고 온세상이 그를 애도했습니다. 그 때 두 주를 울었고, 그러고 나서야 내가 혼자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자주. 그가 혹시 마이클잭슨이냐는 추가질문에 Stephanie는 아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Letters from..

 

두 달 전, 정확히 말하자면, 7월 20일, 신이 제가 외로워서 얼마나 슬퍼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보신 것 같아요, 바로 그 날 제가 당신을 만났으니까요. 당신은 가수였고, 그때부터 유투브에서 뮤직비디오를 찾아보게 되었죠. 제 눈에 처음으로 띄었던 곡은 "틱탁"이에요. 물론 "난 알아요"부터 "코마 네이쳐"까지 다 좋아합니다만, "틱탁"과 "컴백홈"을 가장 좋아해요. "틱탁"은 팬이 된 계기가 된 곡이고, "컴백홈"은 내가 속해있지만, 지금 돌아가야 할지 아니면 밖에서 기다려야 할지를 모르겠는 "그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아, "The Great 2008 Seo Taiji Symphony with Tolga Kashif & Royal Philharmonic"을 무사히 치뤄낸 걸 축하하고 싶어요. 심포니를 참 좋아하는데, 콘서트는 정말 훌륭하더군요.




그런데 당신 음악을 구하는 방법 -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는 것 -은 맘에 들지 않아요. 콜롬비아에서, 특히 여기 Barranquilla에서 서태지팬을 하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이죠. 음원이 아닌 정품 씨디를 갖고 싶은데 제가 사는 도시에선 훌륭한 예술가들의 정품 씨디를 구하는 건 어려워요. 여기 사람들은 최근 인기있는 음악만 듣고 팔 뿐, 정말 가치 있는 음악들은 구석에 밀어놓죠. 태지씨, 아무래도 미국에서 인기를 얻는 게 좋겠어요. ^ ^


당신은 명쾌하고 친절해서 팬이 아닌 사람들도 당신을 존경하는 것 같아요. 당신을 보고 있으면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음악을 그만 듣거나 사진을 그만 보거나 하고 싶지 않을 걸요. ^ ^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바보 같아 보일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서 줄이는 게 좋겠어요. 이 말을 마지막으로 편지를 마칠까, 합니다. 절대로, 변하지 마세요!! 당신이 세계 최고가 되길. 신의 은총이 당신과 함께 하길.


추신: 팬들의 편지에 답장을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생일축하한다"는 이메일을 보내줄 수 있나요? 11월에 23일이 제 생일이랍니다. 이미지에 글씨는 "나의 언어"로 제가 쓴 거에요. 맘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역자주. 콜롬비아는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씁니다. "나의 언어로"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냐는 추가질문에 Stephanie는 "Juliet"의 가사 "너만의 언어로 나를 안아줘봐"라는 가사로 인해 "나의 언어로- in my language"라는 표현을 썼다는 대답을 보내왔습니다.)

 


Letters from..


사랑을 담아 Colombia Barranquilla에서 STepHanie ndion

 E-mail 주소 : christ_soldier7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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