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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태지매니아 8호]<atomos part 8 아침의 눈>아침의 눈이 묻습니다. (웹진)
by 툭21
조회 384 (2017.12.25)  
날짜  
시기 8집 
원본출처 태지매니아 
원글쓴이 태지매니아 
원글링크주소 http://webzine.taijimania.org/08/atomos02.html 
첨부파일 head_atomos03.jpg  tit_atomos02_01.gif  아침의 눈이 묻습니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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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눈'은 태지가 8집을 준비하던 4년 7개월동안, 그리고 활동하던 1년동안, 우리에게 선물하기 위해 뒤로 숨겨두었던 꽃다발 중 마지막으로 내민 '노란 꽃 한 송이'였습니다.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리던 2009년 6월 13일, 용산의 밤에 처음으로 울려퍼진 '아침의 눈'.
그리고 우리를 향해 던졌던 그의 물음.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20011년 2월 21일. 이젠 우리가 뒤로 숨겨두었던 대답을 선물합니다.
정리 - 이주이(webzine@taijiman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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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은 하나!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이별 앞에서 태지오빠가 우리를 달래려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때는 떠나는 태지오빠가 남겨지는 우리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는데, 어느 정도 공백기가 지난 지금은...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라는 말이

 때로는 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 되고,
태지오빠의 빈자리를 메우는 물음이 되고,
우리의 추억들이 남겨지는 메시지가 되곤 하네요.

그런데 그 물음이나 저의 대답이 불안하거나, 희미하진 않아요.
그렇다고 어떤 결의처럼 확고하거나 너무 단단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요.

그 말을 처음 들은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아무말없이 그저 미소만 지을 뿐이에요.
모호하지만 애틋한 이 대답은 아마도 긍정일 수밖에 없는 긍정이 아닐까요.

언젠가 태지오빠가 이런말을 했더랬죠.
콘서트 장에서 '기다릴게! 기다릴게!' 를 외치던 우리를 향해
" 늬들이 그것 말고 할 일이 또 있어?"

태지는 알고있었다니까요~
우리는 어쩔수없어요~~

- 서빠인생 올림



우리 내일도 만나요. ^ ^

저야 말로 눈을 뜨면 모든 게 변해 버리는 시간 속에서 항상 그 자리에 계셔주어서 감사해요. 좋은 음악 들려주면서 위로와 용기 희망, 그리고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오빠의 힘의 원천이 저희들 이라고 하셨죠? 저의 힘의 원천은 우리 오빠님!
뭔가 지치고 힘들 때 오빠님을 생각하면 힘이 퐁퐁 나온답니다.
짜증이 나려고 할 때 기분 좋은 미소로 바꿔 주신답니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게 만들어 주셔서 정말.. 마음이 차가워지려고 해도 차가워질 수가 없어요.

이렇게 감사한데... 그래도 나이 들면 노력해야 한다는 거...
여러 가지 상황들이 오더라도 노력은 할거지만, 혹여 공연장에서 같은 공간에 함께 있지 못하는 때가 있다고 하더라도(절대 사수할거니까 많지는 않을 거에요.) 그게 마음마저 떨어져 있다는 건 아니라는 거... 오빠를 향한 저의 사랑은 무조건이니까 마음만은 같이 있을 거라는 것...
몸은 떨어져 있어도 우린 여전히 만나고 있다는 걸 알아주시길 바라요.
 (정말 저 창의성 없어요.. 또 따라하네요 ^^;)
내일도 만날 수 있어요. 만나고 있어요.. 당연한 거예요.

오빠님이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 ^

우리 내일도 만나요. 그리고 오빠님 말씀대로 새로운 추억 함께 만들어가요.
그렇게 행복하게, 우리 모두들 함께~
오래오래.. 함께 해요. ^^


- 가을향기


팔로속담으로 대답하는 아침의 눈

목마른 소가 기다린다.
될 성 부른 소 공백기부터 알아본다.
소는 익을수록 삽질만 는다.
열번 찍어도 컴백날짜 모른다.
공백기가 길면 배가 아프다.
공백기는 기다려야 맛이요, 활동기엔 질러야 맛이다.
공백기 소 추빙적 생각 못한다.
점 한마디에 천일 공백 갚는다.
탈영소에 침 뱉는다.

- 잉명


매일매일 만나요

네! 내일도 또 만나요~
함께한 시간과, 함께할 날들에 감사하며
 얼굴가득 환한 웃음과
 온몸 가득 그리움을 안고
 우리 내일 만나요- :)
내일도 모레도.. 매일매일..♡

- ♡카르디아♡ 수미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우린 함께 하고 있어요

그가 물었다.
 "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나는 흐르는 눈물을 참아내기위해 꼭 다문 입으로 애써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앞에서는.. 이별의 눈물은 절대로 보일수 없는 나는 또 그렇게... 그에게 하고 싶은 수많은 말을 가슴에 담아두고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뭔가 아쉬운듯.. 한참을 서 있다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그의 뒷모습에서 나는 또 후회를 한다.
눈물 범벅인 얼굴을 보이는 것이, 울음 섞인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뭐가 부끄러워 그의 대답에 제대로 답하지 못 했던것일까.. 하는...
말하지 않아도 느껴질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서.. 나는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았다.

늦었지만 그에게 말해주기로 했다. 큰 소리로 그의 물음에 답한다.

 " 우리는 매일 만나고 있었어요. 19년 전 기적처럼 당신이 내 앞에 나타났을때 부터... 당신은 내 심장이 되었기에..
내 심장이 뛸 때마다.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과 함께 하고 있었어요.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당신과 함께 하고 있었어요.
당신이 잠시 나를 떠났던 4년 6개월의 시간동안에도.. 나는 당신과 함께 하고 있었으니.... 당신과 나.. 우리는 매일 만나고 있는 것이죠...
내 심장이 뛰는 동안.... 우리는 매일 만나고 있을거예요.. "

- 박은정


오빠야, 얼굴이나 보여주고 말해래이.

아니 우리 사이에 이런 거 왜 물어봐요?
내가 안 만난다고하면 안 만날 거였어요?
우리 이런 사이밖에 안됐어요?... 는 그냥 해본 소리고...
좀 만나주기라도 해보세요...
난 진짜 보고싶은데 지금 누가 안 만나주는거냐고요...
난 눈 올 때도 혼자 아련해가지고 이러고 있었는데... ㅠ_ㅠ

 우린 내일도 일주일 후에도, 한 달 후에도, 1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그 뒤로도 쭉 평생 만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좀 만나자, 오빠야!!!!!!!!!!!!!!!!!!!!!
내 혼자 만날 아련해져서 보고싶다카면 뭐하노 ㅠㅠ
 쫌 보자!! 보고싶어죽겠다카이 ㅠ_ㅠ
 맨날 내 혼자 보고싶다카고 사랑한다카니까 슬플라카네..
그래도 사랑한데이♥

 ..항상 사랑합니다. 한없이 사랑합니다.

- wicked★


오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우린 매일 만나고 있잖아요?? 굳이 그걸 묻지 않아도 우린 다 알 수 있어요.

아침에 일찍 출근했다 늦게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는 귀여운 어린 딸처럼...
매일매일 아빠가 일찍 돌아오길 기다리며 언제오냐고 투정도 부리고, 아빠가 돌아오면 보여줄 재롱도 연습하면서 하루가 다가는지 모르는 그런 어린 딸처럼 말이에요.

그 순간은 안 보이지만 저녁엔 돌아온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
그러니까 내일 또 만난다는 건 우리에겐 아빠가 저녁에 돌아오는 것과 똑같은 일 아닐까요?
아빠가 돌아올 때 어린 딸을 위해 손에 가득 선물을 사 들고 오는 것 처럼
 태지오빠도 우리 얼굴에 함박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매일매일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거잖아요.
우리는 아빠가 돌아오는 저녁을 기다리는거에요. 얼마 남지 않은거죠??

그렇게 우리는 매일매일 가족처럼 만나요. 항상 가슴 속에 아빠의 목소리를 담고 아빠의 얼굴을 생각하는 딸처럼
 우리들은 태지의 노래와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생각하면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요...♡

- 예온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함께이고싶은 사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말이있죠.
아무래도 현실에 부대끼며 살다보면.. 꿈만 같았던 소중한시간들이 아련하게 느껴지기는 해요..
그 무덥고 치열했던 여름날의 기억이 과연 현실이었는지.. 헷갈리기도 하구요.
어느날 출근길에 무심히 음악을 듣다가 마음 한켠이 저려옴을 느낄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어찌나 그대가 그리운지.. 눈물이 왈칵나요.

음악으로 우릴 행복하게 해주는 분..
그대의 음악이 있어 세상은 참 살만하고, 그 어떤 어려움에 맞닥뜨려도.. 불끈 용기를 내곤해요.

내가 살아숨쉬는 순간순간 그대의 음악이 맑은산소가 되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듯해요.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함께할래요..

서태지씨 완전 사랑합니다^^

- 항상 감사하고, 언제나 보고싶어하는 팬입니다


자연의 섭리를 따르듯 우리도 계속 만나요

내일도, 모레도, 그리고 그 다음 날도, 그리고 그 다음 달도, 그리고 그 다음 계절에도, 그 다음 해에도.....
해가 지고, 달이 저물고, 세상의 모든 것이 바뀌는 순간에도...
내가 숨쉬는 그날까지,
그리고 그대가 원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만나고 있어요....

- vision


반짝반짝 빛나는...

내가 살면서 점점 확신하는건 말야,
온통 슬픈 일들 뿐인 위선 가득한 세상에서 마음놓고 믿어도 될 단 하나의 진실이 바로 너라는거야.

너가 가르쳐준 그 사랑, 정의, 자유, 진실, 희망...
너를 볼 때마다 늘 이런 생각을 해. '이 사람 만큼은 믿어도 좋다. 평생을 사랑해도 아깝지 않다. 너는 진짜니까...'

그 누구도 우리를 이해못한다 하더라도, 세상이 썩을 대로 썩었다해도 '진심'이란 건 언제나 통하는거잖아?

네가 말했듯이, 만약 우리가 사라진다해도
 그 진심, 사랑했던 모든 순간들은 영원히 빛날거니까.
그러니까 불안해 하지말고 나를, 우리들을 믿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잠시 떨어져있다하더라도,
우린 늘 함께니까. 영원토록...

- 위대한 태지


그는 나의 과거이자 현재이자 미래

지금보다 내가 더 나이를 먹어 아줌마가 되었을 때, 내 아이들과 서태지 콘서트를 가는 게 내 꿈이에요.
그리고 더 나이를 먹어서 백발의 할머니가 되었을 때 그땐 내 손자,손녀들이랑 서태지 콘서트 가서 즐겁게 즐기는 게 내 꿈이에요.
단 한번도 미래의 나를 떠올릴 때 혹은 미래의 시간을 계획할 때 서태지를 빼놓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오빠는 내 일상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내일도 만나요..^^

- 9집 전국투어는 여수에서


아침의 눈,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추억

가는 손목으로 그려낸 달콤한 향기를 잘 알기에, 그것이 고마웠기에..
그들을 위해 태지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예쁜 꽃을 선물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의 따뜻한 손을 끝내 놓아버리고 말았지요.
미처 건네주지 못한 예쁜 꽃.. 바로 그가 힘들게 만들어낸 노래.

꽃처럼 아름다운 선물을, 떠나버린 그들에게 전해줄 수 없음에 그의 마음은 추운 겨울과도 같았습니다.
아름다웠던 아침의 눈은 그들의 마음속에서 녹아버리고 비가 되어 그 자리에 남아있는 그의 위로 아프게 내립니다.

그런 그에게 노란 우산은 차가운 비를 견디게 해주며 눈물을 감춰줄 수도 있었던, 남아있는 우리의 오랜 믿음이었을테지요.
하지만 그는 여전히 그때의 상처가 두렵기도 합니다. 지금의 우리와 함께했던 추억. 반짝이는 아침의 눈이 또 다시
 우리들 마음속에서 녹아 어두운 물살이 되버릴지 모름에 그는 불안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 예쁜꽃을 고마운 너희에게 내일도 줄 수 있었으면...
매년.. 첫 번째 비가 내리는 날 나의 노란 우산을 활짝 펼쳐 이 예쁜 꽃을 네게 주고 싶다고..

8번째 노래, 아침의 눈을 통해서 그는 우리에게 아련하게 고백합니다.
이제는 떠나지 않겠다는 믿음과 마음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자신의 노란우산을 펼쳐 매년 예쁜 꽃을 선물 하겠다고 합니다..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라는 그의 물음에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그 마음 그대로 오빠가 건네줄 예쁜 꽃을 기다리고 있다고, 손 꼭 잡고 함께 잘 살자고 말입니다. ^ ^

- └[*..*┘


내겐 너무 당연한 이야기

말하면 입만 아픈 질문은 물어서 무얼 하시려고요.ㅎㅎㅎ
 우린. 영원히 매일매일 만날거잖아요.

아니에요?

- 안드로메다성운 T-7221계 S별 교주 S


부재중에도 오빠는 나의 일상이었어요

중 3.. 고등학교 갈 준비는 다 되었고 이제 맘 편하게 TV보면서 지낼 때.. 연예가 중계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 발표가 있었어요. 너무나도 안쓰러운 오빠의 얼굴과 발표내용에 너무 놀라 멍~한 상태로 있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가족들이 집을 비웠을 때 미친듯이 울었지요.

이제 겨우 살 수 있도록, 숨 쉴 수 있도록 해 놓고.. 잃어버린 날개를 찾은 천사인마냥 잠적한 오빠..
무성한 소문에 울고 웃었지만, 나 자신도 모르게 기다리던 오빠는 다시 돌아왔어요.

이제 오빠는 우리곁에 음악으로, 추억으로, 기다림으로, 두근거림으로, 사랑으로 함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내일도, 모레도.. 매일 만나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づ_-)(-_ど)


그러니까, 우리 내일도 만나요~

뫼비우스 공연 때마다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라는 문구를 보며, 저는 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냥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었을까요? 그토록 오랜 시간을 함께해왔는데… 이제 와서 왜 그런 질문을 하시는지, 전 도무지 알 수 없었거든요.

문득 15주년 공연 날 우리의 속삭임이 오빠의 곁을 떠나버릴 향기 같은 것이라 생각했다는, 그 글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오빠와 함께하고 있는 그 행복한 순간에도, 이 행복이 언젠가 사라져버릴 것만 같은 불안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빠도 같은 마음이신 걸까요? 그렇다면, 분명히 약속할 수 있습니다.

전 절대로 떠나버릴 향기가 되지 않겠다고…. 그리고 분명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내일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 보면, 우린 그 어떤 순간에도 만나고 있었습니다. 아픈 헤어짐 뒤에도… 그리고 서로 마주할 날을 기약할 수 없던 그 순간에도, 우리는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굳이 서로가 묻고 대답하지 않아도, 지금껏 늘 그래왔듯이 우리는 분명 내일도 만나고 있을 겁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그러니까… 태지오빠… 우리 내일도 만나요~♡

- 츠바사


오히려 오빠에게 묻고 싶은 말

오빠가 은퇴하고... 언제 돌아올지 기약이 없었을 때, 늘 마음 속으로 했던 생각이 있어요.
 "오빠의 새로운 음악을 듣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언젠가는...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오빠의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는...
그때 제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니 어쩌면,
저보다...우리보다...더 깊은 무언가를 담고 있는 물음일지도요.

긴 시간을 지나, 같은 곳에서...함께 감정과 시간을 공유하며 함께하고 있는 지금..
저는 오히려 오빠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전...같은 자리에서 항상-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는 감정과 함께 늘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그러니 오빠...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는 거죠?"

- minnie


우린 매일 만나고 있어요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듣기 좋은말? 이라고 생각했어요.
만나긴 뭘 만나! 이런 느낌이었죠.

그런데 제가 대장을 생각하지 않는 날은 단 하루도 없는 것 같아요.
차라리 생각 안 한 적을 꼽을 정도로요.

단순히 오빠의 음악이나 디놈을 볼 때 외에도

 밥을 먹으면서 오빠는 어떤 반찬 좋아할까? 라는 생각을 하곤하죠.

이런 사소한 일상 속에도 오빠는 자리잡고 있어요.

그리고 활동 후 공백기에 나오는 영상이나 음악들을 찜찌면서 항상 느끼는 건
 저를 포함한 매냐분들과 대장이 참 같은 감정을 교감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럴때마다
'아, 우리는 정말 매일 만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정말 행복합니다.

- 정서영



그럼요.. 전 항상 준비된 여자랍니다..

- 지구인



그걸 질문 이라고 하냐고요. 오빠야~~~

- YO!경인



언제든 나의 스케줄은 당신이 1번. 나오기나 하십쇼~~~제발~~~~

- 쪼매



제가 안 만나 드리는 거 아닙니다.
오빠님께서 안 만나주시는 겁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만나자고 하면 바로 콜~입니다. ㅎㅎ

- 눈을 부르는 아이



저 망부석되겠어요~ 오기만 하시면 무조건 콜!!!!!

- 봄누리


'내일도 만나게 될까요~~~~'

처음 이 노래를 듣던 용산에서 가사내용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뭔가 슬프고 애잔한 느낌이라고 느꼈는데 스크린으로 띄어진 저 한 문장. 심장이 쿵..... 내려앉은 기분이었어요. 무슨 뜻일까....

그리고 며칠 후, 아침의 눈 가사를 제대로 보고 다시 쿵..... 우리의 마음이 행여 불안했던 걸까, 조금 모자랐던 걸까....
오래 전 한때 잠시 멀어졌던 나를 알고 있었구나, 아팠었...구나.....

 '아침의 눈'은 분명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었는데 저한텐 그렇게 들렸어요....계속.....
한없이 미안하고 또 미안해 얼굴이 퉁퉁 붓도록 울기도 했어요.

그리고 오빠를 다시 만났던 마지막 공연... 많은 울음들이 쏟아졌지만 그때 전 울지 않았어요.
예쁜 꽃을 주겠다는 오빠님의 그 멋진 약속을 받았잖아요. 그리고 우린 내일도 만나게 될테니, 그렇게 매일 만나게 될테니..

대신 다짐했어요. 다시만날 그날까지 웃으면서 열심히 기다리겠다고, 지금 이 맘이 무뎌지지 않게 하겠다고....
긴 시간 혼자만의 싸움을 견디며 지치고 힘들 오빠가 불안하지 않게, 외롭지 않게.....^^

오빠~ 우린 이 자리에 늘 오빠를 향해 있으니 걱정 마세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바람도 안 피고.. ㅎ
 모두들 안 변하려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뿔에 물주고 있으니까 언제나처럼 세모입으로 활짝 웃으며 만나요~

생일 축하드리고, 늘 고맙습니다~ 오빠를 통해서 더 큰 세상을 보고 더 멋진 꿈을 꿉니다.
오늘도 내일도, 어제와 같이 사랑합니다 ♥

- 백효영


그대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열살 때부터 그대의 팬이었습니다. 그대를 만나진 못했던 십대의 전부와 비로서 그대를 만났던 이십대의 전부를 그대를 좋아하며 보냈습니다.
서른인 지금도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점점 커져가기만 합니다. 매일 그대 생각을 하며 매일 그대를 기다립니다.
그대에게 길들여진 나는 그대없는 나의 미래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대에게서 믿음을 보았습니다.
나의 10대, 20대뿐 아니라 30대, 40대, 50대, 60대도 그대와 매니아들과 추억을 만들며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 그대가 준 믿음에 나의 믿음을 더합니다.
우리는 내일도 모레도 만나고 있습니다.

- gaia


아무리 생각해도 내 대답은 OK

용산공연이 끝나는 무렵 화면에 뜬 질문에
 생각도 안하고 일단 OK부터 했다.

하지만, 전국투어가 끝 날 즈음부터 '아침의 눈'을 들으며 알 수 없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졌다.

정말 진심으로 난 OK라고 할 수 있을까. ‘내일은 꼭 방청소 해야지.‘ ‘내일은 누구 상처주지 말아야지'라는 결심도 못 지키는 날이 많고,
‘이번엔 꼭 다이어트를 하자.’ ‘공부 열심히 하자.’ 라는 약속 따위 잊고 사는 내가..
정말 진심으로 내일도 모레도 1주일 후에도 1달 후에도 1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서태지란 사람의 노래를 들으며 팬으로 남아있을 수가 있을까?

살아가면서 이런 일 저런 일 당하며 지쳐서 노래조차 들을 시간이 없어도 서태지란 뮤지션의 팬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

허무맹랑한 시나리오를 머릿속에 그려가며 수도없이 생각하고 고민해봤던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누구든 내게 영원히 서태지의 팬으로 살겠냐고 물어본다면 무조건 OK 라고 답할 것이다.
왜냐하면 내 인생의 반 이상을 서태지팬으로 살았던 내가 후에 인생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서태지를 놔 버리는 상황이 온다고 해도 지금 나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태지매니아라고 자부하기 때문이다.

행여 먼 훗날 나에게 지금과 같은 열정이 없어지더라도 지금 그리고 과거 태지를 좋아했었고 많은 위안을 받았던 사실을 부정할 순 없을 것이다.

서태지라는 이름 석자에 가슴 설레던 추억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그럼 내가 놔버린 것을 다시 잡고 싶지 않을까.

결국 나는 서태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내 미래는 결국 내 과거와 현재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나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답이다.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라고 묻는다면 당연하지! 라는 답밖에 나는 할 수 없다.

- 최은정


오빠에게.

오빠~ 먼저 그런 질문하는 것 자체가 마음이 아파.
그동안 오빠가 썼던 글이나 말들을 생각해보면 항상 떠나간, 혹은 떠나갈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게 느껴졌거든.
근데 오빠도 말했듯이 우리가 이제 더이상 '사라질 향기'같은 존재 아닌 거 알지?

오빤 내가 연락하면 만나고 얼굴 볼 수 있는 친구는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친구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고 나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야.

슬프거나 힘들거나 외롭거나 우울할 때..
오빠 음악 들으며 힘도 얻고 울면서 훌훌 털어버리기도 하고 말야.
굳이 말하자면 오빤 친구와 말로 대화하는 것보다 더 큰 위로가 돼.
나에게 오빠같은 사람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난 행운아라고 생각해.

오빠도 알잖아.
우린 정말 보이지 않는 단단한 끈으로 엮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관계라는거..

오빠~ 난 이런 존재와 단절된 삶은 상상할 수 없어.
그니까 난 평생 오빠 옆에 꼬옥~ 붙어있을거라고.
쓸데없는 걱정 이제 하지 마시고.
우리와 같이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도록 오빠가 노력해줘.
알았지???

마지막으로 오빠 사랑합니다. ♡

- 이지현



365일 24시간 항상 만날 준비되어있어요~~~ 오빠님 생일 축하해요!!

- 파란하늘[은주]


아니요~~

만남은 헤어짐을 전제로 있는 거잖아요.
그저 늘 함께이니까, 굳이 만남을 약속하지 않아도 우리는 같이 있는 거니까.

내일도 만날 수 있느냐는 오빠의 질문에, 나는 '아니'라고 대답할래요.

대신 언제까지나 오빠 곁에 있을 거라고 약속할게요.
오빠가 만약 귀찮다고, 제발 좀 가라고 말해도 절대 안 떨어지고 꼭 붙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우린 내일도 함께일 거예요. 내일의 내일도, 우린 여전히 같이 있을 거예요. together forever !!!

- 옹냥


연락 드릴게요.

...어... 내일도 만날 수 있냐구요??
아.. 내일 스케줄이 어떻게 되더라??
음.. 제가 좀 바쁘긴 한데... 음..
그래서, 못보냐구요? 아.. 그건 아니고..
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오빠가 보자고 하시는데...
일단 스케줄 조정해보고 이따 다시 연락 드릴게요....
 .
 .
 .
라며 꼭 한번 도도하게 한 번 튕겨보고 싶었습니다..ㅠㅠ

- 미모박


제 목속리 들려요?

항상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내일이 뭐예요~ 지금도 함께 인걸요..?

두려워 하지마세요. 조급해 하지도 말구요.
언제나 오빠가 자유롭길 바랄 뿐입니다.

우린 오랜친구, 오랜연인.. 같은 꿈을 그리며 살아가니까요..
매일매일 오빠에게 들릴수 있게 열심히 응원할게요.

사랑해요 오빠. ^_____^v

- 서지숙, 닉네임:나는야버팔로


안 만난 적이 없었던 걸요~~

처음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오빠가 이번 활동 내내 묻던 그 물음의 의미를..

언젠간 오빠가 또다시 떠나버릴까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못난 저였기에...^ ^;;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뫼비우스 전투 올출 예정이었던 저는
 그저 오빠의 저 물음이
 다음 공연에서 다시 만나자는 인사인 줄로만 알았답니다.
처음에는 그랬었죠, 정말...

그러나 한회 한회 공연이 끝나가면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더욱 더 뭉클거리며 울컥울컥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빠의 저 물음을 되새기며 곱씹어 생각해봤어요.

생각해보면...
삼십대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19년차.
살아온 세월의 절반이 훨씬 넘는 시간을 오빠와 함께해 왔고..
처음 데뷔 때부터, 잠시 떨어져 있던 그 시간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오빠와 함께하고 있는 지금까지..

제 안에 오빠가 없었던 적은 없었어요!

기억 속에, 추억 속에, 내 마음 속에..
어디에서도 오빠가 떠났던 적은 없었다는 거...
항상 오빠와 함께하고 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머리로는 미처 몰랐지만,
마음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명쾌한 해답을 발견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너무 기쁩니다~^^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그럼요,오빠..!^^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고..
내일은 어제의 오늘인 걸요~^^
그래서 오빠말대로 우린 매일매일 만나고 있는거고요..!

지금 눈 앞에 오빠가 있지는 않지만,
내 마음 속엔 언제나 한결같이 멋 좋은 오빠가 함께하고 있어요~^^
(그래도.. 언젠가 한 번은 직접 만납시다~서태지씨! 네..? 느흐흐^^)

잊지 않을게요..!
오빠의 물음..내 대답..
그 마음 그대로...
아니,더 깊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께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자유하시길~^^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 또 하나의 태지 CrysTal


우리를 꼼짝 못하게 만든 그의 물음

당연하지~

솔직히 남편이 옆에서 자다말고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이러면 안 놀라겠어?ㅎㅎ
 우린 이렇게 매일 만나고 있는데....^^

아침의 눈을 처음 만난.. 2009년 6월 13일. 그날은 정말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거예요.
유난히 뜨거웠던 태양을 이겨내고 그 태양에 반항이라도 하는듯, 그의 무대에 더 뜨겁게 타올랐던 우리들의 열정..희열..& 눈물..

그가 불러준 마지막 노래 아침의 눈이..
우리들의 귀와 가슴에 메아리되어 울렸습니다.
그리고 노란꽃과 함께 보여준 마지막 영상..'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그 말은 우리들 마음 깊은 곳에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찔렀고
 한순간에 모든이들의 발을 그자리에 묶어두기에 충분했지요.
정말 잠깐이지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요. 아무것도..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하는 매니아들의 울음소리...

그분이 던져주신 마지막 그 한마디가 어찌나 마음에 애달프게 다가왔던지..
그 애달픔은 그동안의 우리들의 기쁨과 슬픔 그 모든것이 한꺼번에 밀려오는 듯한 느낌과 비슷했던 것 같아요..
그분을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과 함께..

이젠 그의 물음에 웃음지으며 대답할 수 있지만, 그때는 그 물음이 왜그렇게 아팠을까요?

지금도 가끔씩 그때 그순간이 생각나면,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기분이 들어요...

그가 묻는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라는 말은..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젠 웃을거라는 그분의 말처럼..
우리도 웃으며 대답하는 게 맞는거겠죠? ^^

오빠...우린 매일 만나고 있어요~ 오빠말대로 우린 그런 사이니까..^^

- 김상미, 닷컴닉넴 : 못난이ㅡ.ㅡ^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드립니다.
궁금해하고 불안해하는 물음표가 아닌 말 없이도 믿고 기꺼이 기다릴수 있다는 느낌표로.
약속이행은 공연장에 얼굴디미는걸로 하겠습니다.ㅋㅋㅋㅋ
9집도 10집도 올출을 다짐해봅니다!!! 우리태지 사랑해~!!!!

- 달


내가 선택한 남자, 내가 책임진다

하늘에 해와 달이 안 뜰 때까지 우린 함께일테니까 이제 무서운 꿈 꾸지마.
나도 불안해하지 않을게.
이젠 오빠가 꺼져버리라고 해도 못 떠나. 아니 안 떠나. 이렇게 멋지고 우리만 사랑해주는 남자 두고 어딜 가? ㅎㅎ
 내가 선택한 남자, 내가 책임질게.ㅋㅋㅋㅋ
 그리고 알지? 뼈속까지 사랑해. 쪽~

- 스르르



우리 내일도 모레도.. 평생동안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게 내 바람이에요.
너무나도 보고픈 태지오빠~ 언제고 언디서든 기다리고 있을게요.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 ♥

- 리양


오빠의 내일과 함께하고 싶어요~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라는 물음은.. 항상 제가 묻고 싶었던 말이었어요.

왜냐하면 전 늘 여기있었고, 앞으로도 여기 있을 것이니.
오빠만..'내일' 만나 주면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그 생각이 저만의 생각은 아니었나봐요..? ㅎㅎ

 아마도 우리는 서로의 내일이 궁금하고,
서로의 내일을 함께하고 싶어하는 꽤 친한(?) 사이라서 그런가봐요..ㅋㅋ

 앞으로도....언제나 전 그럴 것 같아요.
오빠의 내일이 궁금하고, 오빠의 내일과 함께하고 싶을 거예요...
그러니까 항상 여기에 있을 것 같아요...^^

내일도 ...모레도...또 그 다음 날에도....
 '오빠만' 만나 주면..우린 만날 수 있어요~

- 맑은물


내일 봐요!

그럼요~
내일 만나고 또 다음날도 만나고 그 다음날도...
우린 항상 만나고 있을거니까^ ^
오빠님 사랑해요. 그리고 진심으로 생일축하해요!!!
그럼 내일 봐요!♥

- 진주


그가 건 마법

이상하게도 이 물음에 선뜻 대답을 할 수가 없었어요. 뭔가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만 같았어요.
정말로 내일도 만날 수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자꾸만 생겼었죠.

하지만.. 공백기동안 진정으로 느낀 건 마치 울 오빠가 마법을 걸어 놓은 것마냥...
우린 정말 내일도 모레도 만날 수 있고.. 또 만나고 있는 거예요!

정말 얼굴을 마주하고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소한 일상 속에서 울 오빠의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걷는다거나,
위태나 닷콩에서 퐐로들과 소통한다거나, 울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 잠이 안 오는 깊은 밤에 영상을 찜찐다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그렇게 우린 매일 만나고 있어요.

그렇게 울 오빠는 저 말 한마디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던 거예요..
그 깊고 심오한 진리를 시간이 흐른 후에야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젠 이렇게 대답하고 싶어요.

 "그래요.. 우린 내일도 모레도 만날 수 있고..또 만나고 있을 거예요!!"

- end가 아닌 and&♡™


내가 더 고맙고, 내가 더 사랑해요

전 워낙에 약하게 태어나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남들보다 많이 아프고 자주 아프고 쉽게 지치고 힘겨워하고, 그래서 견뎌내듯 살아가고 있고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벅찬 삶을 버텨내는 한가닥 숨길이 taiji와 그의 음악입니다.
숨쉬지 않고 살수 없듯, 그사람이 제 숨길인데, 오늘도 내일도 그 내일의 내일도 만나게 되겠죠.
제 눈과 귀와 몸이 멈추고 그만 살게 되기 전까진 오늘도 내일도 매일 만나며 서태지와 서태지의 음악으로 숨쉬며 살아가겠죠.

40번째 생일 축하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언제나 내가 더 고맙고 언제나 내가 더 사랑해!!
이건 절대 양보못해요!! ㅋㅋㅋ

- 뒤집어진거북이


삼행시로 전하는 마음

서 : 서태지오빠!!생일 축하드려요!
태 : 태지오빠! '우리 내일도 만날수 있지?'라고 물으셨죠?
지 : 지난 날 처음 오빠 팬이 된 순간부터 오늘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매일매일 만나요. 사랑합니다!^^

- ♥브라우니♥


나의 내일에도 그가 있기를...

태지가 마지막으로 남겨준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한치의 망설임 없이 "당연하지!" 라는 글자가 떠오르지만
 진짜 나는 내일도 모레도 먼 훗날에도 태지를 만나고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왠지모르게 복잡한 물음표만이 따라온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넘치는 빠심이 내 인생 끝날 때까지 가득할 것 같은데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해야할 일,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은 내가 그 모든 것들을 잘 해내면서
 태지를 만날 수 있을까.

결론은 예스다.

난 그동안 순간순간마다 태지에게 소중한 많은 것들을 받았고 그 속에서 큰 위안과 위로와 안식을 얻었다.
즐거운 때에는 태지가 이 즐거움을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의 노래를 들었었고
 너무 힘든 순간에는 그의 노래가 나를 위로해주고, 또 다시 시작할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다.
그렇기에 나는,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어렵기만한 사회생활도 어찌될지 모르는 인생계획에서도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겪을 때마다
 태지는, 그리고 그의 음악은 내게 기쁨과 즐거움, 넘치는 에너지, 또한 소중한 다독거림이 되어줄 것이다.

내겐 너무 소중한, 고마운 당신을
 나는
 내일도
 만나고
 싶다.

- 아이구태지


오빠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시간은 많은 것을 거짓으로 만든다.

처음 태지매니아가 되었을 때의 나는..
오빠에 대한 사랑이 식어버리는 열병이 아닐지 초조했다.

하지만 시간의 기적은 나를 그리고 오빠를 거짓으로 만들지 못했다.

2년..
함께 걸어온 시간보다
 오빠를 알지 못한 시간이 더 많지만..

오늘도 내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오빠에게
 오늘도 어제와 같이 말한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나를 매냐의 길로 접어들게 한 결정적 계기,
아침의 눈 그리고 뫼비우스..

저는 매냐의 길에 접하는 동시에 이 질문을 받은 건데요.
사실.. 처음엔 확답을 하진 못했었어요.
그냥 지나가는 열병일 뿐이면 어쩌나..하는 마음에..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빠를 더 좋아하게되고 존경하게되고
 음악으로 또 멋진 말들로 위로를 얻고 희망을 얻고 용기를 얻는 시간들이 쌓여가며
 그렇게 가슴 뛰는 벅찬 마음들과 함께
 의심은 믿음이 되었어요.

이젠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태지오빠!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어요.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이요 ~!!!
오빠 ~ 우리 내일도 봐요 ^^ 감사해요♥

- 영상에서 다하지 못했던 말 글로 적어본 고딩2


내일 만나자는 말, 무르기 없기예요!!

1992년 TV에 나온 오빠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단 한번도 오빠와 함께하는 내일을 두려워 한 적은 없었어요.
1996년 1월 31일, 그 아픈 날조차도...
언젠간 우연히라도 만나지리라... 그렇게 믿으면서 기다렸었으니까요.

시간이 흐르고 흘러 중 1 꼬맹이가 어느새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나는 오빠 앞에선 아직도 작은 소녀가 되어버리는 걸 보면,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시간들만큼의 세월이 흐른다해도 난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오빠를 기다릴거고... 그때마다 전 늘 변하지 않는 눈빛으로 오빠를 바라보고 있을거예요.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오빠가 먼저 만날 수 있냐고 물었으니까 만나지 말자라고는 못 하시겠죠? 그러니까 우리 내일 또 만나요.
나 평생 오빠 마누라 하면서(바가지 안 긁는단 장담은 못하지만.. ^^) 사랑받고 싶으니까 절대 딴 데 안 가요.
매일매일 오빠를 만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꺼니까.. 우리 또 만나요...

- 언제까지라도 오빠의 사랑 속에 살고싶은 [♥~당신의연인~♥]


'우리지금 만나~ 당장만나~'

또 만나고싶다면! 자주자주보고싶다며언 ~ 가끔씩 깜짝 게릴라콘서트를 해주세요! 일년에 3번정도? ㅎ-ㅎ

 존재가 감사한 대장! 건강 챙기세요! ;ㅂ; !!

- 밤하늘의초승달


또다른 우주에서도 우린 만날 거예요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말고도 수만 개의 또다른 우주가 있어서
 그 각각의 우주 속에 수만 명의 서태지와 수만 명의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해도
 그곳에서도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만나고 있을 거예요.
우리 서로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웃으며 마주할 날을 기다릴게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사랑합니다.

- SJ


당연하지!라는 말 만으론 부족해요

당연하죠~! 내일도~모레도~글피도~!!!!!
그런데...

그럼 소는 누가 키....워....? ㅋㅋㅋ...ㅋㅋ 아~무리수. ㅠㅠㅠㅠ

'당연하지!' 라는 대답만으론 매 순간 함께하고 있음을
 설명하기가 쉽지가 않아 속상하네요.

마음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비루한 글솜씨가 그저 원망스럽고 답답할 따름입니다ㅠㅠ

- 0909stj


내가 나에게 던지던 질문

용산에서 '아침의 눈'을 들었을 때..
비로서 팬들을 향한 태지의 진심을 느꼈다.

태지는 언제나 진심이었지만
 그 마음을 받는 내 마음이, 태지를 향한 내 마음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이 질문을 10년 전에 아니 5년전에 받았다면..
글쎄..?? 언제 그만 둘지 모르는 팬 질인데..

 "언제까지 서태지 팬할 수 있을까?"
가끔씩 내게 던지던 질문이다.

태지 음악이 싫어질 때까지? 아니면 태지 음악에 더이상 의미를 부여할 수 없어진다면??
태지 음악을 들었을 때 더이상 감동을 느낄 수 없다면??
등등의 이유를 들어 기간을 정하고 대답했을 것이다.

내일도 만날 수 있냐고 물었습니까?
서태지를 향한 내 마음을 의심하지 않고 서태지의 진심을 받아
"물론"
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 어제도 팬이었고 오늘도 팬이고 내일도 팬인, 광옥


거기에서 만나요

'내일'이란 단어가 이렇게 애틋하게 들릴지 몰랐어요.

내일.. 어제, 오늘 그랬던 것처럼 그 자리에서 늘 기다리고 있을게요.
우리 다른 곳 말고 거기예요. 거기... 알죠?

- 우주의환타지


나의 내일에는 항상 오빠가 있어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당연하지! 당연한 걸 왜 자꾸 물어?"

 "사랑은 자꾸 확인하고 싶은 거니까.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확신해?"
 "그냥... 굳이 애쓰지 않아도 오빠가 내 삶 속에 늘 그렇게 있어왔으니까. 앞으로도 내 삶은 계속 될테니까. 무엇보다 난 오빠 팬으로 살아온 시간이 너무 행복했기에 절대 놓고 싶지 않으니까."

 "언제까지?"
 "오빠랑 독대하는 그날까지!!... 내게 내일이 계속되는 한 나는 늘 내일도, 내일의 내일에도 오빠를 만나고 있을꺼야, 분명."

오빠의 '내일'속에 나는,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늘 꿈꾸는...나의 언젠가의 '내일'속에는
 떨리는 마음으로 오빠 앞에서 '나 당신의 오랜 팬이라고, 덕분에 이렇게 멋지게 잘 컸고 잘 살아왔다'고
 깊은 고마움을 전하는 나와 그런 나를 따뜻하고 자랑스럽게 바라봐주는 오빠가 있어.
그리고 2-30년이 지나도, 여전히 공연장에서 오빠를 보며 10대로 돌아가 행복해하는 내 모습.

오랜 팬들과 그런 얘길 했었어.
아주 먼 훗날....
나도, 우리도, 오빠도 나이 지긋한 노년의 어느 날...
우연히 오빠를 마주치면 평온하게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야.
이렇게 우리는 앞으로 펼쳐질 먼 훗날 '내일'속에도 늘 오빠가 함께해...

무엇보다 그동안, 오빠가 준 기쁨과 행복과 위로와 사랑이 너무 커서...
앞으로 5천년 동안은 거뜬히 매일 매일 '내일'의 만남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마중나갈 수 있는 걸.

특히! 나이와 상관없이 오빠 앞에만 서면 10대 열혈소녀로 돌아가는 나.
동안유지의 일급비결인데!! 이걸 왜 포기하겠어!! ㅋ

 그러니까 오빠는 그냥 믿어.
내일이 오면, 여전히, 내가, 우리가 그 자리에서 오빠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걸.
오빠가 흔들림없이 그렇게 믿어주면,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또 나는, 우리는, 맨날로 뛰어나가 오빠를 만나러 갈거고 그렇게 만날꺼야.

- 언제나 mybesT



내일도 만나야지.
태지야, 다음번엔 그렇게 말해줘. '너는 내일도 나를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고'.

- nothing


'우리의 내일'이기에 약속해

어제의 우리는 오늘 우리가 이렇게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걸 차마 알지 못했지.
눈만 뜨면 새로운 게 나타나는 속도의 세상에서 내일은 쉽게 기약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우리의 내일"이기에 약속할 수 있어.
내일의 우리는 "우리, 아직도 이렇게 만나고 있구나"라고 새삼 놀라워하겠지. 우리의 "함께 울림"을 믿으며..

- 툭21


데이트 신청

부산 덕천중학교 정문 들어가서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벤치가 있어요.
거시서 내일 오전 2시 21분에 만나요.
삼각커피우유 2개 들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 미영2


우리 만날만날 만나요.

솔직히 8집 전에는 "우리 매일도 만날 수 있지? 이런 말은 커녕 오빠가 참 멀리만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공연장 혹은 사녹현장? 이런 곳에나 가야 오빠를 볼 수 있고, 뭐랄까~ 나에게는 참, 먼 연예인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랬는데 8집을 지나오면서 느낀 건 우리는 매일 매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이에요!!! 활동기에나 공백기에나 오빠가 항상 옆에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야하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러가지 상영회하며, 간간히 들려오는 오빠의소식?(예를 들자면 추자도 목격담?이런것들)들도 들을 수 있고요. 찜찔 수 있는 많은 떡밥도 그 한가지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처음 용산공연장에서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이 문장을 처음 봤을 땐 눈물이 펑펑 쏟아져서 차마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지금 생각하니 무조건 슬프기보단 더 희망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슬프게만 들렸던 저 말을 다시 생각해보니, 이제는 오빠가 한 번 더 확인하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음악으로 만나고, 뇌파로도 만나고, 서몽으로도 만나고, 사진으로도 만나고, 기사로도 만나고~
이렇게 우린 이미 매일 만나고 있었으니까요.

우리 내일도 만날수 있지?이말은 또 내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니까
'우리 지금 당장 만나. 매일 만나~~'이렇게 바꾸고 싶어요. ^^

 ##p.s : 항간에는 오빠 닷컴, 위태 눈팅시간만 줄여도 컴백시기가 앞당겨 질거라고...ㅋ

- 최영실, 닷컴닉넴 : 태지매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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