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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게시2001][오랫만에 잡설] 짧은 이야기. (태지매니아)
by 튀긴누룽지
조회 80 (2019.09.06)  
날짜 2001-06-22 
시기 6집 
원본출처 태지매니아 
원글쓴이 예리 
원글링크주소  
첨부파일 [추천게시2001][오랫만에 잡설] 짧은 이야기..jpg  [추천게시2001][오랫만에 잡설] 짧은 이야기..txt 

  Author   : 예리 [ taiji ] Vote: 174, Hit: 1017, Lines: 36, Category: Etc.
[오랫만에 잡설] 짧은 이야기.
: 예리 추천 : 11, 조회 :479 

[오랫만에 잡설] 짧은 이야기.  


오늘 신문을 읽다가 얻은 말입니다.


* 문명화된 사회일수록 고통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줄어들어 
타인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현대인은 고통으로 소통하는 법을 잊어가고 있다.

어제 오늘 여러 님들 마음 아프게 했던 사건(이라면 사건..)
왠지 저는 그 사건의 실체감이 느껴지질 않아요.
오히려..이 일을 둘러싼 우리 님들의 이야기 나누기.. 
그게 훨씬 마음이 아프네요.
칼은 그냥 있을 때는 그저 쇳덩어리에 불과하지만
누군가가 그걸 쥐고 다른이에게 겨눴을 때는 흉기가 되는거.


* 연민을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의 가슴을 통해서 뿐이다. 
거슬러 올라가 당신 자신의 고통을 겪어내야만 한다. ― 매튜 팍스

결국, 이렇게 많은 일들 겪어보고 지나가 보기 전에는
정말 뭔가를 잘 안다, 사랑한다 라고 하기 어려운가 보죠.
뭔가 실수했다고 느끼셨던 분들... 결국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 보다는
정말 자신이 뼈저리게 느끼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럴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머니가 제 약점을 막 파고드시면 반발심부터 생기거든요.
결국 어느 순간에 잘못을 깨닫게 되는건 제 속에 있더라구요.

(^-^;;;) 늙어서 잔소리가.. 원.. 


[추천게시2001][오랫만에 잡설] 짧은 이야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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