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성수 음악감독의 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성수 음악감독의 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뮤지컬들을 책임지고 있는 음악감독 김성수. 그의 음악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23 LIVE'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되었는데요.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전 진행됐던 플레이디비와의 인터뷰에서 김성수 음악감독이 들려준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하면서 감동받았던 이야기부터 '에드거 앨런 포'의원
작자 가족을 만났던 이야기까지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김성수 음악감독의 비하인드 스토리 작품 순서 -
00:00 타이틀
00:13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02:15 페스트
03:34 미인
04:16 에드거 앨런 포
05:55 꾿빠이 이상
07:15 베르나르다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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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w
기획/촬영/편집 : 이우진(wowo0@interpark.com)
컨텐츠 제휴 문의 : 김선경(uncanny@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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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38 부터
실제로 저를 다시 뮤지컬을 하게 만든 작품은 '페스트'에요.
왜냐면 그 이전에 저한테 전화가 어떤 분이 오셨어요.
서태지씨의 음악으로 뮤지컬을 만드는데 참여 할 생각이 있느냐?
어..네 해보죠.
그러면 데모를 좀 만들어달라
반나절 만에 편곡을 했는데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더라고요
하시죠! 서회장님이 이 편곡 마음에 든답니다. 이분 굉장히 실력자네요!
이렇게 까지 이야기를 하셨다고해서
영광입니다. 하고 이제 참여를 하게됐어요.
그다음에 제작기간이 길었고 굴곡도 많았었죠.
서태지씨는 이 제작의 출발이 편곡이라고 생각하셨어요.
편곡이 맘에 안 들면 제작을 할 생각을 안 하고 계셨거든요.
'편곡이 맘에들었기 때문에 이제 출발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해셨대요.
저한테 전권을 다 주셨고,
저는 원작자가 좋아 할만한 편곡을 해야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